[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을 맞아 다양한 패키지를 출시하며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벚꽃 따라 물길 따라 즐기는 봄 패키지 상품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켄싱턴리조트 충주와 지리산하동에서는 봄을 맞이해 벚꽃과 함께 호수 및 강 주변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호수 및 강 관광의 백미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유람선 및 래프팅 배를 타고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우선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유람선을 타고 국내 최대 인공호수 충주호를 관광하는 코스가 포함된 ‘충주호 유람선 여행 패키지’를 6월 30일(토)까지 선보인다.

충주호 유람선 여행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2인), △충주호 유람선 승선권(2매)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됐다. 주중 조식메뉴는 해장국류의 한식 단품 메뉴가 제공되며 일요일에만 뷔페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요일에 제공되는 조식은 가족 고객을 위해 초등학생 이하 동반 자녀 1인 고객에 한해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충주호 유람선 코스는 월악나루 1시간 소요 코스로 주요관광지는 충주댐, 월악산, 계명산 등이다. 탑승 일자는 체크아웃 일까지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봄꽃이 만개한 섬진강 물길을 따라 수상 레포츠 체험이 포함된 ‘하동 섬진강 뱃길투어 패키지’를 5월 31일(목)까지 선보인다.

하동 섬진강 뱃길투어 패키지는 △객실 1박, △한식당 누마루 조식 (2인), △섬진강 뱃길 투어 B코스(2인)으로 구성됐다. 주중 조식 메뉴는 한식당 누마루에서 한식 단품 메뉴로 황태 해장국, 우거지 해장국, 다슬기 아욱국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주말에는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미팅과 파티를 위한 프리미엄 테이크 아웃 ‘파티 박스’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강남의 로비층에 위치한 더 델리(The Deli)에서는 다양한 미팅 및 파티를 위한 프리미엄 테이크 아웃 파티 박스 (PARTY BOX)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급 호텔 레스토랑의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컨셉의 고급 호텔 메뉴를 외부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비즈니스 미팅을 포함한 프라이빗 미팅 시에 유용하게 이용 가능 하며, 회식, 지인들과의 소규모 모임이나 기념 파티 및 아이들 생일 파티에도 적합하다. 파티 박스의 메뉴는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양식, 한식 및 어린이 메뉴로 구성했다. 훈제연어와 피자, 닭다리구이, 미니비프 스테이크와 해산물 필라프, 치즈 감자그라틴, 라따뚜이 스튜에 달콤한 디저트로 라스베리소스 치즈케이크가 제공되는 양식스타일의 양식 파티 박스는 호텔 음식으로 홈파티 테이블을 가득 채우기에 안성맞춤인 메뉴이다.

한식 파티 박스는 동태전, 표고전, 산마전부터, 한식에 빠질 수 없는 불고기, 북어 골뱅이무침, 2가지 종류의 프리미엄 김밥, 아욱국, 신선한 샐러드와 계절과일 등이 제공되어 한식을 선호하는 모임이나 회식 메뉴로 인기이다. 아이들 입맛에 맞춰 특별히 준비한 어린이 파티 박스는 달콤한 닭 날개 튀김, 바질 토마토 스파게티, 새우야채 볶음밥, 소고기 미니 치즈 버거와 치즈 스틱에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어린이 캐릭터 케이크가 포함돼 아이들의 위한 생일파티 메뉴로 더할 나위 없는 메뉴이다.

컬래버레이션 초고가 갈라디너

더 플라자는 호텔 3층에 위치한 한국 최고의 중식당 도원에서 일본 도쿄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한 중식당 모모노키의 오너 셰프 고바야시 타케시(Kobayashi Takeshi)와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갈라디너를 오는 4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진행한다.

‘한국의 최고와 일본의 유일의 만남’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갈라디너는 일본의 복숭아 나무를 뜻하는 레스토랑 ‘모모노키’와 한국의 복숭아 정원을 뜻하는 42년 전통의 중식당 ‘도원’의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국내 미식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신이 내린 선물로 불리우는 복숭아를 상징으로 하는 두 레스토랑이 함께 건강과 맛을 동시에 제공하는 오마카세(おまかせ, 셰프가 알아서 제공하는 특선 메뉴) 형태의 새로운 중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더 플라자에서 선보이는 갈라디너는 도원의 4대 수석 셰프 츄셩뤄 셰프와 함께하는 포 핸즈 갈라디너와 고바야시 타케시 셰프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셰프 시그니처 갈라디너 등 총 2차례 진행되며, 단순히 식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라이브 쿠킹 쇼를 보는 듯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고바야시 타케시 셰프가 구성한 메뉴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요리 철학, 중식 오마카세에 대한 설명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요리와 함께 한층 더 식욕을 돋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상의 숙면을 위한 시그니처 패키지

글래드 호텔은 최상의 숙면을 선사하는 ‘글래드 꿀잠’ 패키지를 출시한다.

‘글래드 꿀잠’ 패키지는 바쁘고 복잡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숙면을 돕기 위해 글래드 호텔이 선보이는 시그니처 패키지로, 지난 3월 30일에 개관한 글래드 마포를 포함한 글래드 호텔 5개 전 점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12만원~2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글래드만의 숙면 프로그램을 통해 최상의 숙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객에게는 객실 1박과 함께 글래드 호텔이 건강한 숙면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꿀잠 키트가 제공된다. 꿀잠 키트는 ▲글래드 꿀잠 안대, ▲루치펠로 민트오션솔트 마우스워시 100ml, ▲웰컴백 쿠폰(해당 패키지 1만원 할인, 전 점 사용 가능)으로 구성돼 있으며, 글래드 마포는 오픈을 기념해 4월 30일까지 조식 2인을 추가 금액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벚꽃 시즌 맞이 봄 한정 다이닝 프로모션

콘래드 서울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만개한 벚꽃을 연상시키는 애프터눈 티와 벚꽃 축제의 여운을 더해 줄 다이닝 코스, 칵테일, 음료 등 미각과 시각을 사로잡는 핑크빛의 이색적인 벚꽃 메뉴를 봄 시즌에 한해 선보인다.

로비 라운지 카페 플레임즈(Flames)는 봄을 테마로 한 애프터눈 티, ‘티 파티<스프링 블라썸(Tea Party, Spring Blossom)>’을 선보인다. ‘티 파티<스프링 블라썸>’은 꽃이 만발한 봄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산뜻한 봄 컬러의 티를 베이스로 한 디저트 컬렉션이 로네펠트 티와 함께 제공된다. 특히, 여성스럽고 우아한 컬러와 패턴의 로얄 알버트(Royal Albert) 티웨어에 담겨 따뜻한 봄날의 달콤한 티타임을 완성시킨다.

봄 상춘객을 위한 '벚꽃 패키지'

호텔 신라스테이 마포와 구로는 4월 시즌에 발맞춰 벚꽃놀이 패키지인 '스프링 블라썸(Spring Blossom) 을 출시했다.

'스프링 블라썸(Spring Blossom)' 패키지는 벚꽃 시즌 친구와 연인,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품은 △스탠다드 객실 (1박),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필름 10매 증정), △피크닉에 필수품인 신라스테이 피크닉 매트(1개), △이탈리아 프리미엄 COVA 커피 2잔(테이크아웃)을 제공한다.

단,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선착순 대여한다. 신라스테이 마포는 선착순 (9명), 구로는(3명)이며 대여 받은 고객에게는 필름 10매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