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업계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핀란드는 유럽 국가 중 우리나라에서 비행시간이 가장 짧아 경유하는 여행객이 많다. 이런 점을 이용해 핀란드 관광청에서는 스탑오버 핀란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핀란드를 경유하는 환승 여행객에게 핀란드 곳곳을 경험할 수 있는 투어 패키지를 마련했다.

핀란드에서 환승하는 여행자는 최대 5박까지 무료로 스탑오버를 할 수 있는데, 핀란드 관광청에서는 합리적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요 스탑오버 패키지를 소개했다.

헬싱키는 1박 2일간 헬싱키의 밤과 낮을 경험하는 패키지로 늦은 오후 핀란드에 도착하는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도착 당일 저녁에는 핀란드의 카페를 방문하고, 다음 날 아침에는 관광버스로 암석교회, 시벨리우스 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시티버스 왕복티켓, 호텔 1박, 카페 에스플라나드의 티 세트, 관광버스투어가 포함한다.

2박 3일 스탑오버 일정이라면 탐페레가 제격이다. 탐페레는 핀란드 제2의 도시로, 전 세계 유일의 레닌 박물관, 무민 박물관과 가장 오래된 공중 사우나 라야포르티(Rajaportti)가 유명하다.

레스토랑 제토르(Restaurant Zetor)에서의 코스 저녁 식사도 포함해 연어, 순록, 감자와 베리로 구성된 핀란드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오리베시(Orivesi)의 시골집에서 현지인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프로그램도 추천된다. 오리베시는 탐페레 시내에서 30분 거리에 있다.

핀란드 가정에서 하룻밤 묵으며, 전통 요리 체험과 사우나 경험, 핀란드 전통가옥 ‘코타’ 안에서 즐기는 모닥불 식사의 여유까지 함께한다. 탐페레에서 숙소로 이동하는 교통비, 숙박비, 사우나 이용비와 모든 식사 비용이 포함된다.

모두투어가 가정의 달 특선 모두투어 대표 상품전을 진행한다. 4월부터 7월까지 출발하는 상품에 한해 제공되는 다양한 특전과 할인은 온라인 여행박람회급으로 진행돼 특히나 5월과 6월 징검다리 연휴기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이다.

동남아, 일본, 중국 등의 단거리 여행지는 물론 유럽, 남태평양, 미주의 장거리까지 패키지, 에어텔,지방 출발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이 구성되어 있는 이번 상품전은 예약자에게 포토북 무료 제작 쿠폰과 모두투어 여행 예약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모두맴버스 1만~2만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또한 모두투어가 최근 도입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사용카드에 따라 최대 10만 원 할인이 제공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예약자에게 최대 16만 원 할인이 가능한 면세점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모두투어는 지난달 31일 진달래 묘목 식재를 진행하는 ‘모두가 함께하는 푸른 세상 만들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부천에 위치한 진달래 동산에서 진행됐으며, 모두투어 영업본부와 모두투어 우수 베스트파트너 대리점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해, 진달래 묘목 약 300주를 약 4시간에 걸쳐 심고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