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여유로운 미국 여행 ‘북부 캘리포니아 대자연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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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여유로운 미국 여행 ‘북부 캘리포니아 대자연으로 초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2.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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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과 최정원이 소개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아웃도어 여행지 가볼 만한 곳은?
KBS2 배틀트립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했다. 사진은 금문교와 샌프란시스코.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한국사무소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KBS2 ‘배틀트립’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했다.

지난 17일 방영된 배틀트립에서는 여행자들의 꿈의 여행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와 남부 지역의 여행을 걸스데이의 유라와 민아와 탤런트 김지훈과 최정원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훈과 최정원은 그동안 우리나라 여행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캘리포니아 북부를 여행했다. 사진/ 사진/ 캘리포니아 관광청, KBS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도 고유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여행지로 계절에 상관없이 1년 365일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유명하다.

우선 김지훈과 최정원은 그동안 우리나라 여행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캘리포니아 북부를 여행했다. 두 사람은 가장 먼저 찾은 알라모 스퀘어를 둘러보며 시내투어를 시작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는 케이블카를 마을버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는 언덕이 많은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명물로 편도를 약 한화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롬바드 스트리트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에 나왔던 거리로 세계에서 가장 구불구불한 길로 유명하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오픈카는 다름 아닌 삼륜 소형 자동차였지만, 시속 120km를 자랑한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롬바드 스트리트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곳에서 오픈카를 대여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참고로 롬바드 스트리트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에 나왔던 거리로 세계에서 가장 구불구불한 길로 유명하다.

오픈카는 다름 아닌 삼륜 소형 자동차였지만, 시속 120km를 자랑한다. 한국 운전면허증만 있어도 운행이 가능해 샌프란시스코 시내여행의 필수 아이템으로 안전 교육을 받고 안전 장비를 수령 후 운전할 수 있다. 김지훈은 롬바드 스트리트에서 운전하며 “마치 롤러코스터 같다”며 애니메이션 세계로 빠져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의 대표 항구도시답게 해산물이 가득하고,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이어 피셔맨스 워프로 이동해 샌프란시스코의 별미를 만났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의 대표 항구도시답게 해산물이 가득하고,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곳에서 두 사람은 랍스터와 게살이 듬뿍 담긴 랍스터 크랩 샌드위치를 한화 약 2만 2000원에 먹을 수 있다. 또한 크랩 케이크는 한화 약 8000원에 즐기며 샌프란시스코의 맛을 느꼈다.

김지훈과 최정원은 피셔맨스 워프에서 맛있는 식사도 즐기고 피어39로 이동했다. 레스토랑, 기념품, 선물상점들이 즐비한 샌프란시스코만의 대형 쇼핑센터인 피어39에서는 주변에 바다사가 서식하고, 거리 예술가와 밴드의 공연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피어39 레스토랑에서는 진정한 샌프란시스코 해산물 3종세트를 맛볼 수 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한국사무소

주변의 바다사자가 너무 많다보니 시끄러워서 모든 사람이 싫어했다. 하지만 이제는 관광 활성화가 되며 지금은 오히려 보물단지로 변모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바다사자는 이곳의 명물이다.

더불어 두사람은 이곳의 레스토랑에서는 진정한 샌프란시스코 해산물 3종세트를 맛봤다. 피어39를 대표하는 명물 게요리부터 대합이나 크랩으로 만든 미국식 수프, 홍합과 새우 그리고 크랩의 콤보 등 해산물을 원 없이 먹을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어둠이 내려앉으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금문교는 골드러시 시대에 골든 게이트라고 불리던 샌프란시스코만의 명칭에서 이름 붙은 건축물이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최정원은 “이전 미국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금문교였다”며 두 사람은 전반전 마지막 여행지로 금문교를 찾았다. 샌프란시스코에 어둠이 내려앉으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골드러시 시대에 골든 게이트라고 불리던 샌프란시스코만의 명칭에서 이름 붙은 건축물이다.

후반전의 시작은 나파 밸리로 이동했다. 나파 밸리에서는 와인 트레인을 이용했다. 나파 밸리의 크기는 여의도의 약 50배에 달하는데, 400여 개가 넘는 와인 양조장을 보유하고 있다.

와인 트레인은 이런 나파 밸리의 포도밭, 아름다운 전경을 기차 안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이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와인 트레인은 이런 나파 밸리의 포도밭, 아름다운 전경을 기차 안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이다. 기차뿐만 아니라 와이너리 투어에서도 최고 등급의 포도주를 시음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이동했다. 미국의 3대 국립공원 중 하나인 이곳은 대자연을 느껴보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이런 까닭에 전 세계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무려 730여m의 요세미티 폭포도 만날 수 있다.

미국의 3대 국립공원 중 하나인 요세미티는 대자연을 느껴보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는 엘 캐피탄도 만날 수 있다. 계곡 바닥으로부터 약 1000m까지 솟아오른 엘 캐피탄은 화강암 바위로는 세계 제일의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 2월에는 해 질 녘에 햇빛이 반사되어 붉게 보이는 엘 캐피탄의 불의 폭포도 만날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두 사람은 요세미티에서 캠핑을 즐기며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자연을 즐겼다. 대왕 립아이스테이크는 물론 마시멜로 등을 먹으며 밤하늘의 별과 함께 미국여행을 마쳤다.

배틀트립에서는 요세미티에서 캠핑을 즐기며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자연을 즐겼다. 대왕 립아이스테이크는 물론 마시멜로 등을 먹으며 밤하늘의 별과 함께 미국여행을 마쳤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최정원은 “요세미티 캠핑은 테이블과 화로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 음식과 캠핑장비는 필요하다”며 “북부 캘리포니아는 화려하진 않지만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추억 가득한 여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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