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해외여행, 어떤 여행지로 떠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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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해외여행, 어떤 여행지로 떠나 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2.14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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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관광청, 2017년 실적발표·캘리포니아 관광청 배틀트립 지원 등
2018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 각국의 매력을 만날 수 있어 올 한해에도 더욱 많은 여행자들이 해외로 출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GNT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새해에도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양해지는 항공편으로 예전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 각국의 매력을 만날 수 있어 올 한해에도 더욱 많은 여행자들이 해외로 출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일관광청은 지난해,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독일 관광지표가 또 다시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최소 10개 이상의 침대가 등록된 숙박업소에서 2017년 1월부터 1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일 수는 7800만 박으로 전년대비 3.5% 성장한 수치이다.

독일관광청은 지난해,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독일 관광지표가 또 다시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사진/ ©GNTB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2017년 동안의 독일 관광지표는 전년대비보다 훨씬 더 역동적으로 발전했다”며 “2017년 전체는 이 보다 두 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긍정적인 경제환경과 정치적 안정이 국제 핵심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무엇보다도 독일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여행지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독일 관광지표에서 유럽시장은 가장 큰 점유율을 72.9%로 차지하고 있고, 중요한 해외 시장인 미국은 8.6% 평균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독일 관광지표에서 한국은 12.3%로 엄청난 성장 수치를 보였고, 뒤이어 중국은 10.6%, 일본은 7% 성장했다. 사진/ ©GNTB

브라질, 캐나다와 중앙아메리카 역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시장은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한국은 12.3%로 엄청난 성장 수치를 보였고, 뒤이어 중국은 10.6%, 일본은 7% 성장했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KBS 여행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의 캘리포니아 특집편을 제작 지원하고, 상반된 특징을 가진 북부와 남부 지역의 아웃도어 여행 테마를 소개한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3번째로 면적이 큰 주로, 12개 지역이 고유의 자연 환경을 간직해 시즌에 상관없이 사계절 아웃도어 체험이 가능하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KBS 여행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의 캘리포니아 특집편을 제작 지원하고, 상반된 특징을 가진 북부와 남부 지역의 아웃도어 여행 테마를 소개한다. 사진/ 캘리포니아 관광청, KBS

우선 탤런트 김지훈과 최정원이 한 팀을 이루어 쌀쌀한 날씨의 북부 캘리포니아를 방문한다. 김지훈, 최정원 팀은 샌프란시스코, 나파밸리,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방문해 고카트 투어, 나파밸리 와인 트레인,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체험했다.

걸스데이의 유라와 민아가 한 팀을 이루어 연중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남부 캘리포니아인 로스앤젤레스, 헌팅턴 비치, 팜 스프링스를 방문, 서핑, 승마, 크루즈 등의 여름 아웃도어를 체험하고, 북부와 상반되는 매력을 선보인다.

걸스데이의 유라와 민아가 한 팀을 이루어 연중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남부 캘리포니아인 로스앤젤레스 등을 여행한다. 사진/ 캘리포니아 관광청, KBS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연소 금메달을 획득한 클로이 김의 공식 훈련지가 매머드 레이크로 알려지면서, 이 지역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매머드 레이크는 북미에서 가장 적설량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연 10m라는 기록적인 강설량을 자랑한다. 특히, 연평균 일조일이 300일에 달해 동계 스포츠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다.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연소 금메달을 획득한 클로이 김의 공식 훈련지가 매머드 레이크로 알려지면서, 이 지역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사진/ 매머드 레이크 관광청

현재 이곳은 미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공식 훈련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클로이 김뿐만 아니라 여자 스노보드의 전설인 켈리 클라크와 이번 평창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남자 하프파이프 역사상 유일한 만점자인 숀 화이트 또한 메머드 레이크에서 훈련하고 있다.

매머드 레이크는 인기 동계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뿐만 아니라 스노슈잉, 스노모빌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지난해에는 16m가 넘는 눈이 쌓여, 계절상 한여름인 8월 6일까지 무려 270일간 스키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매머드 레이크 관광청은 이 지역에서 훈련하는 클로이 김의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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