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약동하는 뉴욕주는 미국 북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미국 태동의 근원지이자 문화를 대표하는 볼거리부터 여유로운 전원지대 그리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풍경까지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렇듯 뉴욕주를 대표하는 여행지는 너무나도 다양해 어떤 테마를 가지고 미국 여행을 떠났는지에 따라 천차만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렇다면 모험심을 가지고 뉴욕주의 자연을 만끽해보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뉴욕주에서 자연을 즐기는 가장 쉬운 방법은 허드슨과 이스트강 뉴욕하버를 따라 야경을 보며 크루즈 여행을 즐기는 것이다.

뉴욕의 미식을 즐기며 도심 안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을 통해 아름다운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즐길 수 있는 뉴욕크루즈는 수많은 뉴욕의 명소도 함께 돌아볼 수 있어 연중 어느 시즌이든 인기가 많다.

뉴욕시에서 다리를 건너면 만날 수 있는 롱아일랜드 역시 가볼 만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여름의 화려함은 없지만 겨울에도 넓게 펼쳐진 해변과 대저택 그리고 고즈넉한 해안 마을은 도심여행과 또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에게 다가온다.

멋진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즐길 수 있는 허드슨 밸리도 빼놓을 수 없다. 허드슨 밸리야 말로 뉴욕이 지금의 세계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장소로 비옥하고 광활한 대지 위에 허드슨강에서는 각종 물류를 운송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허드슨 밸리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 올라나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올라나보다 화려한 곳은 있어도 올라나보다 아름다운 곳은 없다’란 말로 정의되는 곳이다. 페르시아풍으로 지어진 이곳은 허드슨 밸리에서도 특별한 낭만을 여행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뉴욕을 대표하는 볼거리인 나이아가라 폭포도 빼놓을 수 없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의 국경을 가르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로 높이는 55m, 폭은 671m에 달한다.

나이아가라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는데 안개 아가씨호를 타고 나이아가라를 온몸으로 느끼거나, 허리케인 데크까지 스릴 넘치는 트래킹도 즐겨볼 수 있다.

더불어 나이아가라의 낡은 요새에서는 이곳의 역사를 배울 수 있고, 로크포트 수문 & 이리 운하 크루즈로 선상여행도 즐겨볼 수 있어 뉴욕을 여행하는 최고의 풍경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2월에는 뉴욕주 심장부에 있는 시러큐스에도 많은 여행자가 방문한다. 풍부한 강설량을 자랑하는 시러큐스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뉴욕시로 버스로 연결되어 있고, 도시 안에 공항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한 교통수단을 자랑한다.

특히 시라큐스에서 한 시간정도 떨어진 핑거 레이크스 지역에서는 빙하호수와 함께 대규모 스키장이 마련되어 있어 최고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와이너리와 수제맥주 양조장 등 술과 미국의 미식도 즐길 수 있어 최고의 겨울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