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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현지인이 찾는 ‘발렌타인데이 핫플레이스 베스트5’누구나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스위스, 추천 맛집 가볼 만한 곳은?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2.12 18:00
스위스 여행 중이라면, 혼자라도, 친구와 함께, 그리고 연인과 함께, 허니문 중에도 달콤한 발렌타이를 보낼 방법이 있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오는 14일은 발렌타인데이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스위스 여행 중이라면, 혼자라도, 친구와 함께, 그리고 연인과 함께, 허니문 중에도 달콤한 발렌타이를 보낼 방법이 있다.

추운 겨울 스위스를 여행하는 특별한 방법은 바로 초콜릿 카페를 찾아보는 것이다. 진득하고 깊은 풍미의 핫초콜릿 한 잔과 앙증맞은 초콜릿 한 점을 곁들이면 이보다 더 달콤한 순간은 없을 것이다.

진득하고 깊은 풍미의 핫초콜릿 한 잔과 앙증맞은 초콜릿 한 점을 곁들이면 이보다 더 달콤한 순간은 없을 것이다. 사진은 트와이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취리히 구시가지의 콘디토라이 쇼버
취리히의 구시가지에는 현지인들에게 ‘달콤한 코너(sweet corner)’라고 불리우는 전통 초콜릿과 디저트 카페인 콘디토라이 쇼버가 있다.

취리히의 구시가지에는 현지인들에게 달콤한 코너라고 불리우는 전통 초콜릿과 디저트 카페인 콘디토라이 쇼버가 있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이 카페는 시간이 멈춘듯한 기운이 가득하다. 층마다 다른 컨셉으로 디자인된 카페 중, 붉은 층이 가장 인기인데, 붉디붉은 카페 안에 자리를 잡고 앉아 시간이 흐르는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공간이다.

작은 정원에 테이블이 놓여 있는 공간도 예쁘다. 핸드메이드 초콜릿과 페스트리, 공들여 만든 제품들을 맛보거나 쇼핑하기에도 좋다. 19세기 중반에 문을 연 오리지널 캔디숍 제품들도 구입할 수 있다.

붉디붉은 카페 안에 자리를 잡고 앉아 시간이 흐르는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공간이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생갈렌의 쇼콜라테리 쾰베너
생갈렌에서 놓칠 수도 없고, 놓쳐서도 안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클로스터플라츠(Klosterplatz) 광장에 있는 대성당을 마주보고 있는 초콜릿 숍, 쇼콜라테리 쾰베너가 있다.

이곳에서는 ‘신부님의 술’부터 생크림이 올려진 심플한 핫초콜릿까지 다양한 초콜릿을 맛볼 수 있다. 생갈렌의 전통 초콜릿인 미뇌를리와 문츨리는 물론 우수품질 라벨이 붙은 로컬 재료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초코릿맛이 이 집을 대표한다.

생갈렌 시민들이 ‘스위스에서 제일 맛있는 핫초콜릿’이라고 여기는 자부심 넘치는 초콜릿 카페이기도 할만큼 스위스를 대표하는 명소이다.

루체른의 막스 쇼콜라티에

쇼콜라티에에서는 싱글 오리진과 싱글 버라이어탈 코코아를 블렌딩해 수작업으로 특별한 초콜릿을 만들어 내고 있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쇼콜라티에에서는 싱글 오리진과 싱글 버라이어탈 코코아를 블렌딩해 수작업으로 특별한 초콜릿을 만들어 내고 있다.

루체른의 호숫가, 슈바이처호프콰이에 자리한 막스 쇼콜라티에는 대부분 페어 트레이드 인증을 받은 천연 재료를 바탕으로 생산되는 신선한 초콜릿과 프랄린, 트러플, 시즈널 스페셜티 등은 각각이 예술의 경지를 보여 준다.

베른의 래더라흐 쇼콜라트리

1962년에 래더라흐 가문에 의해 설립된 스위스의 초콜릿 회사, 래더라흐는 속이 빈 얇은 초콜릿 트러플 쉘을 최초로 개발한 초콜릿 공방이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1962년에 래더라흐 가문에 의해 설립된 스위스의 초콜릿 회사, 래더라흐는 속이 빈 얇은 초콜릿 트러플 쉘을 최초로 개발한 초콜릿 공방이다.

지금도 세계 전역에 약 50개 초콜릿 부띠끄를 운영하고 있다. 최상의 신선한 재료만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만드는 초콜릿 약 22종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 중에는 판 모양으로 두툼하게 만들어져 부러트려 판매하는 초콜릿도 인상적이다.

상점에서 초콜릿을 구입해 바로 맛볼 수도 있다. 스위스 전역에서 부띠끄를 운영하고 있는데, 베른을 비롯해 브베이, 취리히, 체르마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상점에서 초콜릿을 구입해 바로 맛볼 수도 있다. 스위스 전역에서 부띠끄를 운영하고 있는데, 베른을 비롯해 브베이, 취리히, 체르마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트룹샤헨의 과자, 캄블리
캄블리는 베른과 루체른 사이에 위치한 트룹샤헨 마을에서 지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쿠키를 구워왔다.

캄블리는 베른과 루체른 사이에 위치한 트룹샤헨 마을에서 지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쿠키를 구워왔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비스킷 제조 공정은 물론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고, 시식도 가능하다. 공장에는 캄블리 카페와 팩토리 숍이 있어 진한 커피 한잔과 함께 신선하게 구워진 캄블리 비스킷을 맛 보기 좋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베른부터 캄블리 기차가 운행된다. 일반 기차도 베른과 트룹샤헨을 매 시간 이어주고 있어 찾아 보기 편리하다. 베른에서 기차로 35분 거리에 위치한 트룹샤헨역에서 하차하면 캄블리 공장을 찾을 수 있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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