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관광공사,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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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관광공사,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행사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2.07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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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하우스’ 운영 등 ‘올림팝’ 콘서트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내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내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이하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8일 오후 5시에 개관하는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참가 한국선수단에게 휴식공간을 비롯한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과, 국내외 경기관람객들이 한국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광홍보존(ZONE)’으로 꾸며진다. 올림픽 기간 동안 경기관람객 및 일반시민을 비롯하여 20만명 가까이 코리아하우스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홍보존에는 전통문화, 한류, 관광 등 인기 콘텐츠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공간, 강원도의 사계절을 비롯하여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사진 및 동영상 300여장을 볼 수 있는 한국관광 사진갤러리, 그리고 국내 명소 100여곳을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파노라마 갤러리 등이 설치된다.

또한 복주머니 접기, 민화 그리기, 한글 캘리그라피, 체질에 맞는 전통차 시음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관광안내데스크에는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통역안내전화인 1330 서비스 요원 3명(영어, 일어, 중국어)이 배치돼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관광안내뿐만 아니라 올림픽 대회, 숙박, 음식, 교통, 문화행사 등 올림픽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하우스 1층에 마련된 다목적홀에서는 K-POP, 전통공연, 퓨전국악공연, 논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상시 개최돼 올림픽 경기관람객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설 연휴 직전까지는 ‘K-WAVE’ 주간으로, K-POP아티스트 팬미팅 및 미니 콘서트와 충청북도 난계국악단 등 전통과 현재를 넘나드는 한류를 보여준다. 1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기간은 ‘K-TRADITION’ 주간으로, 한복 플래시몹, 마당극 등 한국 전통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이벤트가 연이어 열린다.

동계올림픽 마지막주 ‘K-DESTINATION'주간에는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전라남.북도 및 광주광역시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이 열려, 올림픽의 열기를 타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역의 매력을 뽐낸다.

‘올림팝(Olympop)’ 콘서트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국민적 관심 붐업과 문화관광 올림픽 실현을 위해 2월 12일(월)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올림팝’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국민적 관심 붐업과 문화관광 올림픽 실현을 위해 2월 12일(월)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올림팝(Olympop, Olympic과 K-POP의 합성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림픽기간 특별히 개최하는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 행사와 연계해 K-POP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함으로써 강원지역 주민뿐 아니라 올림픽을 기해 방한하는 외국관광객들에게 새롭고 역동적인 한류콘텐츠를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외국관광객 600여명 포함, 총 2500여명이 참가해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염원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연진은 인기 한류스타 ‘B1A4’를 선두로 ‘온앤오프’, ‘더킹’, ‘아이’ 등의 아이돌 그룹 및 다수의 TV 프로그램 출연으로 국내외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배우 ‘성훈’ 그리고 드라마 ‘도깨비’, ‘당신이 잠든 사이에’,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OST를 부른 ‘에디킴’ 등 총 6개 팀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공사 직원 수십 명과 원주 소재 한라대학교 학생 등이 직접 참가하는 ‘라인댄스 플래시몹’ 이벤트를 통해 지구촌 잔치의 열기를 달구며, 패럴림픽의 가치와 이념을 살리기 위해 다문화가정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200여 명을 특별히 초청함으로써 누구나 참여하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올림픽 화합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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