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 버거집 ‘최종 점검의 날’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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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 버거집 ‘최종 점검의 날’ 합격?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2.05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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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일단 햄버거 맛은 합격입니다”
지난 2일 방영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이대 앞 살리기 프로젝트 ‘최종 점검의 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2일 방영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은 상권 심폐소생 대기획 프로그램으로 이대 앞 살리기 프로젝트 ‘최종 점검의 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식당을 소개하자면 빨강 두건 엄마 & 루이지 아들네 식당인 이대 ’버거집’이다.

빨강 두건 엄마 & 루이지 아들네 식당인 이대 ’버거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은 이대 ‘버거집’ 점검에 앞서 “일단 햄버거 맛은 합격입니다. 아까 먹어보며 맛은 충분한데 문제는 아드님이 요리를 만드는 속도가 너무 느려요.”라며 이대 버거집의 너무 느린 회전율을 지적했다.

백종원은 이대 ‘버거집’ 점검에 앞서 “아드님이 요리를 만드는 속도가 너무 느려요.”라며 이대 버거집의 너무 느린 회전율을 지적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어 백종원은 “일부러 제작진 섭외를 해서 투입했어요. 10분을 투입했어요. 당황하겠지. 10인분을 한꺼번에 만들어야 해.”라며 10명이 알맞은 시간에 햄버거를 먹을 수 있을지 최종점검에 들어갔다.

갑자기 들이닥친 10명의 단체 손님에 이대 버거집 어머니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이대 버거집 아들은 침착하게 요리를 만들 준비를 했다.

손님들의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이대 버거집 아들은 재빠르게 패티부터 굽기 시작해 겨우 5분 만에 햄버거를 완성했고, 어머니는 완성한 햄버거를 첫 손님에게 전달했다.

손님들의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이대 버거집 아들은 재빠르게 패티부터 굽기 시작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의 골목식당 MC 김성주는 이대 버거집을 모니터로 지켜보며 “이야~ 예전엔 15분씩 걸렸는데...”라고 전했고, 손님 중 한 명은 “수제버거인데 빨리 나온다.”라며 놀라운 햄버거 조리속도에 감탄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MC 김성주는 이대 버거집을 모니터로 지켜보며 “이야~ 예전엔 15분씩 걸렸는데...”라고 전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 버거집 아들은 연속으로 햄거거를 만들어 두 번째 손님까지는 7분, 10명의 손님들 중 마지막 손님까지는 19분 만에 모든 주문을 완성했다. 

경이로운 회전율 상승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맛’까지 잘 잡았을지 의심이 되었는데 햄버거를 먹던 손님들은 “보통 채소가 더 많잖아. 고기가 더 많아”, “맛있다”, “완전 생상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햄버거 맛도 만족스러운 듯 이야기했다.

이대 버거집 아들은 연속으로 햄거거를 만들어 두 번째 손님까지는 7분, 10명의 손님들 중 마지막 손님까지는 19분 만에 모든 주문을 완성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종 점검의 날에는 가수 걸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출연했다. 김세정은 지난 백종원의 골목식당 1회에 출연해 이대 소바집에 대해 백종원과 엇갈린 맛 평가로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김세정은 “먹던 그 맛인데? 이랬는데 대표님은 ‘이거 되게 맛있는 맛’이라고 그러셨죠.”라고 말하자 김성주는 “그 이유를 찾아내셔서 변화를 줬습니다.”라고 말했고 다시 김세정은 “그걸 어떻게 찾으셨어요?”라고 이야기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종 점검의 날에는 가수 걸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출연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옆에서 듣고 있던 백종원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야~ 자기 스승이니깐 여기서 이걸 하고 있지”라고 전했고 김성주는 “그걸 못 찾았으면 여기 있으시겠어요?”라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야~ 자기 스승이니깐 여기서 이걸 하고 있지”라고 전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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