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칠 수 없는 겨울, 노르웨이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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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는 겨울, 노르웨이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2.02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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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관광청, 릴레함메르·순호르드란드 등 노르웨이 겨울 여행지 소개
겨울 스포츠와 오로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노르웨이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2월에 노르웨이 관광청이 소식을 알려왔다. 사진/ 릴레함메르관광청, Esben Haakenstad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겨울왕국 노르웨이의 매력은 2월에도 계속된다. 겨울 스포츠와 오로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노르웨이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2월에 노르웨이 관광청이 소식을 알려왔다.

가장 먼저 올림픽 도시에서 즐기는 노르웨이 여행을 빼놓을 수 없다. 릴레함메르는 1994년 성공적인 겨울 올림픽 이후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여행지이다.

스포츠 인프라 이외에도 편리한 쇼핑 환경, 다양한 문화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2월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다.

릴레함메르는 스포츠 인프라 이외에도 편리한 쇼핑 환경, 다양한 문화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2월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다. 사진/ 릴레함메르관광청, Esben Haakenstad

야외박물관인 마이하우겐, 릴레함메르 미술관, 올림픽 박물관 등은 빼놓지 않아야 할 릴레함메르의 명소이며, 놀이공원 훈더포센 패밀리 파크에서는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베르겐에서 고속보트와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는 순호르드란드는 피오르드 노르웨이의 숨겨진 보석같은 여행지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는 호르드란드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 휴양을 즐기는 여행을 계획해보자. 가족단위로 운영하는 호텔과 레스토랑은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로컬 가이드 안내에 따라 순호르드란드를 더욱 재미있게 여행할 수도 있다.

베르겐에서 고속보트와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는 순호르드란드는 피오르드 노르웨이의 숨겨진 보석같은 여행지이다.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Espen Haagensen
스테가스타인 전망대에서는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피오르드의 파노라마 뷰를 즐기기에 좋다.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yvind Heen_Visitnorway.com

겨울 서부 노르웨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스키 파라다이스 미르크달렌에서 시작해 내뢰이 피오르드에서의 크루즈 여행까지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스테가스타인 전망대에 올라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피오르드의 파노라마 뷰를 즐기기에 좋다.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고 아름다운 플롬 열차는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노르웨이 피오르드 경험의 즐거움을 더할 새로운 선박이 올해 4월부터 게이랑에르 피오르드에서 운항된다.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Geiranger Fjord Service

한편, 노르웨이관광청은 2018년을 맞이해 새로운 소식도 준비했다. 노르웨이 피오르드 경험의 즐거움을 더할 새로운 선박이 올해 4월부터 게이랑에르 피오르드에서 운항된다.

이 선박은 총 150여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야외 갑판과 라운지에서 노르웨이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피오르드의 멋진 풍경과 그 사이에서 즐길 수 있는 폭포와 산의 전경은 4월부터 10월까지 운항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12개 언어로 오디오 가이드 시스템이 제공되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노르웨이 보스도 새로워진다. 보스는 지상 곤돌라역 건설작업을 올해 1월부터 시작했다.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HLM Arkitektur

노르웨이 보스도 새로워진다. 보스는 지상 곤돌라역 건설작업을 올해 1월부터 시작했다. 새롭게 건설되는 곤돌라는 2015년 이후 운영이 중단된 오래된 곤돌라를 대체하며, 보스의 새로운 교통 허브로 정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스철도역과 연결된 지상 곤돌라역에서는 해발 820m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450여 명이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열려 보스의 풍경과 함께 이색적인 식사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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