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디자인 아이콘으로 선정, 기존틀을 벗어난 디자인과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 눈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심리적 만족감’을 표현한 가심비가 2018년도 소비자 트랜드로 급부상 했다. 여기에 ‘나만의 심적 만족도’를 더한 ‘나심비’는 ‘욜로족’, ‘이코노미족’의 마음을 사로잡아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트랜드에 민감한 식음료에서 이미 ‘나심비’로 소비자들 사이에 매니아를 갖고 있는 제품이 있다. 바로 142년 전통을 가진 삿포로맥주의 실버컵.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버컵은 20세기 디자인 아이콘으로 선정 될 만큼 캔맥주의 기존 틀을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과 형태를 시도해 화제를 모았다.
오직 일본에서만 제조가 가능할 정도로 독특하고 정교한 실버컵의 디자인은 천편일률적인 캔 사이에서 허리부분에 들어간 곡선이 우아한 느낌을 주며, 캔의 그립감을 더해 안정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전체적인 은색바탕에 깔끔하게 로고만으로 임팩트를 준 것이 인상적이다.
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을 주며 맥주캔 중에는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삿포로맥주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실버컵은 일반 맥주캔과 달리 철로 만들어져 쉽게 변형이 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다. 독특한 재질과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패키지는 소비자 사이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탄생 하는 등, 그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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