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신년맞이 프로모션 경쟁 돌입
상태바
항공업계, 신년맞이 프로모션 경쟁 돌입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1.12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가 항공권, 여행경품 등 다양하게 제공
오는 15일부터 항공권과 함께 렌터카 할인까지 걸린 티웨이항공의 특가 이벤트가 시작된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2018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후쿠오카 4만 6300원부터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항공권과 함께 렌터카 할인까지 걸린 티웨이항공의 특가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국제선은 15일부터, 국내선은 16일부터 순차적으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과 대구, 김포, 제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국제선은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만 7200원부터다. 국제선의 경우 ▲후쿠오카 4만 6300원~, ▲오사카 5만 6300원~, ▲오키나와 6만 8500원~, ▲홍콩 7만 5700원~, ▲삿포로 9만 3500원~, ▲다낭 10만 2900원~, ▲방콕 11만 4690원~, ▲사이판 12만 600원 등이다.

또한 항공권을 구매한 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렌터카를 예약한 분들께는 1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추첨 통해 경품 증정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2월 28일까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왕복 항공권을 발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2월 28일까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왕복 항공권을 발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행 기간은 2018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 까지며, 추첨을 통해 3명에게 40만원 상당의 닷드랍스 29인치 캐리어를, 발권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고급 닷드랍스 여행 파우치를 증정한다.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접속해 왕복 항공권을 발권하고,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경품은 여행이 종료된 후 해당 고객들에게 개별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인기 동남아 6개 도시 비즈니스석 에어텔 프로모션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동남아 인기 도시의 비즈니스석 항공권과 호텔 결합상품인 에어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 캐세이패시픽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동남아 인기 도시의 비즈니스석 항공권과 호텔 결합상품인 에어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홍콩, 싱가포르, 방콕, 푸켓, 발리, 타이베이 총 6개의 도시가 해당되며, 프로모션 기간은 1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다.

각 도시 별 인기 호텔들로 구성된 프로모션 상품은 도시 및 호텔 별로 상이하며, 항공권과 호텔을 각각 예약구매 했을 때와 비교 시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에어텔 최저가 상품의 경우 항공권 가격과 비슷해, 항공권 가격으로 호텔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월 25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 비즈니스석 왕복항공권 2매와 타이베이 닝샤 스테이 호텔의 2박 3일 일정을 에어텔로 예약 시, 1인 기준 약 62만 2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타이베이 비즈니스석 왕복항공권이 최저 가격 61만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항공권 가격으로 호텔까지 예약 가능한 셈이다.

또한 캐세이패시픽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모든 해당 에어텔 상품 구매자에게 $25 기내 면세 쿠폰을 증정하며, 최소 구매 금액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지원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대한항공은 이번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이 밖에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Tier1)인 대한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염원을 담은 캠페인을 잇따라 선보인다.

먼저 올해 초부터 선보이고 있는 TV CF에서는 1월 18일 새롭게 문을 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하는 대한항공만의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승객들을 다양한 위치에서, 역동적인 모습으로 맞이하는 직원들을 통해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국가들을 소개하며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한항공 2018 평창 만국기’캠페인사이트에 접속해, 나만의 여권을 만든 후, 퀴즈를 풀고 해당 국가의 국기를 수집하면 된다. 모든 국가의 국기를 수집하면 추첨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 티켓을 증정한다.

이 뿐만 아니라 1월중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동계올림픽 종목을 소개해, 올림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Fly High’캠페인 사전 단계로, 동계올림픽 종목 중 바이애슬론, 컬링, 스키점프, 아이스하키에 대한 경기 요소를 흥미롭게 알려주는‘그곳에서 보십시오’가 소개된다. 숨어있는 관전 팁까지 제공하며 올림픽을 즐기는 사람들이 경기장에서 한결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Fly High’캠페인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현장 관람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동계올림픽 종목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해 직접 관람을 하게 함으로써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아울러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 중 이다. 또한 평창 동계 올림픽 직후 개최되는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도 북돋을 예정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래핑한 항공기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홍보 항공기는 A330-200 기종 1대로 지난 2일부터 6일간 래핑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후 1월 8일부터 패럴림픽 폐막일인 3월 18일까지 전세계 하늘을 누비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작년 7월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 엠블럼을 래핑한 항공기 10대를 추가, 총 12대의 홍보 항공기를 운영하는 등 우리나라를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해 외국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