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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 스마트하게 이용하는 법전자항공권(E-Ticket)을 통해 제 2여객터미널 정류장을 반드시 확인해야
권라희 기자 | 승인 2018.01.12 21:15
우리나라 중추공항인 인천공항이 제 2여객터미널을 열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사진/ 인천공항

[트래블바이크뉴스=권라희 기자] 우리나라 중추공항인 인천공항이 제 2여객터미널을 열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보다 편리하고 신속해진 입출국 과정을 설계하여 세계적인 공항으로 자리매김한다. 아직은 낯선, 그러나 곧 익숙해질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똑똑하게 이용하는 법을 안내한다.

제 1여객터미널과 무엇이 다른가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은 체크인, 보안검색, 세관검사, 검역, 탑승 등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 1여객터미널과 별도로 이루어지는 독립적인 터미널이다. 사진/ 인천공항

2018년 1월에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 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운항한다. 2023년에는 전 항공사가 제 2터미널로 순차적으로 옮길 예정이다,

제 2여객터미널은 첨단 출입국 시스템으로 더 편리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안내 로봇, 키오스크(KIOSK, 무인탑승수속기기) 및 셀프 백드롭(Self Back Drop, 자동수하물 위탁기기) 등 스마트기술이 적용한 무인 자동 서비스를 확대하여 빠른 탑승 수속을 가능하게 했다. 최신형 원형보안검색기 도입 등으로 항공보안도 강화됐다.

스마트기술이 적용한 무인 자동 서비스를 확대하여 빠른 탑승 수속을 가능하게 하는 한편, 최신형 원형보안검색기 도입 등으로 항공보안도 강화됐다.사진/ 인천공항

보안 검색과 카운터 지역을 제 1여객터미널과 대비해 2.4배 더 크게 만들었다. 출입국 대기 공간을 확대하고, 환승 편의시설을 늘려 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

제 2여객터미널은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공원 속의 공항’ 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져 곳곳에 녹지와 친수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로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라운지가 있어 승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가

제 2여객터미널은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공원 속의 공항’ 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져 곳곳에 녹지와 친수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사진/ 인천공항

현재 운행 중인 인천공항 제 1터미널 역에서 인천공항 제 2터미널 역까지 약 8분(정차시간 포함)이 소요되며, 서울역에서 51분(공항철도 직통 열차 이용 시)이면 인천공항 제 2터미널 역에 도착할 수 있다.

전자항공권(E-Ticket)을 통해 제 2여객터미널 정류장을 반드시 확인해서 하차해야 한다. 두 터미널을 오가는 순환 셔틀버스로 제 1여객터미널에서 이동할 경우 약 20여분이 소요된다.

버스, 철도 대합실이 위치한 제 2교통센터와 제 2여객터미널이 바로 연결되어 있다. 교통센터와 여객터미널 간 이동거리가 대폭 단축되어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편리해진다.

◆ 터미널 간(T2->T1) 이동방법

제 2여객터미널에서 제 1여객터미널로 이동 시에는 터미널 3층 중앙(5번 출구) 밖에서 무료순환버스를 이용하면 신속히 해당 터미널로 이동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15~18분으로 배차간격은 5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 층별 안내

지하 1층 부터 지상 5층으로 구성된 제 2여객터미널 출국장은 3층, 입국장은 1층에 위치해 있다. 그 밖에 전문 식당가, 라운지를 비롯해 5층에 전망대가 있는 것도 차별화된 점이다.

◆ 출발·도착 여정

제 2터미널 출국객들은 3층으로 이동하여 체크인과 짐 보내기 등 출국 전 준비를 마친 후 출국하면 된다. 제 2터미널 입국객들의 도착 위치는 1층 입국장이다. 1층 도착 층에는 여러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수단 탑승 위치를 확인하여 귀가할 수 있다.

제 2터미널 내에는 새벽 비행이거나 심야 비행일 경우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24시간 캡슐호텔을 운영하고 있고, 심야버스도 운행해 승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제 2여객터미널, 왜 좋은가

평창올림픽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선수단, 대회 관계자, 방문객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강릉으로 가는 KTX를 이용하면 2시간여 내로 편리하게 평창에 도착할 수 있다. 사진/ 코레일

2017년 여객 6,208만 명, 화물 292만 톤을 운송한 인천공항은 제2 여객터미널의 개장으로 연간 여객 7,200만 명과 화물 500만 톤을 운송할 수 있게 된다.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은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이 오픈하는 30일 이후 현지 적응을 위해 조기 입국하는 선수단(약 95개국, 3만 명) 및 대회 관계자에게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평창올림픽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선수단, 대회 관계자, 방문객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양양공항으로 향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나 강릉으로 가는 KTX를 이용하면 2시간여 내로 편리하게 평창에 도착할 수 있다.

권라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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