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피해 태국 푸껫 해외여행, 가볼만한 추천여행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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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피해 태국 푸껫 해외여행, 가볼만한 추천여행지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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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대표 여행지 동남아시아 태국 푸껫 해안과 함께 가볼만한 곳
본격적인 겨울 여행시장에 들어서면서 동남아시아 여행지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태국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겨울 여행시장에 들어서면서 동남아시아 여행지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안다만의 진주로 불리는 푸껫은 태국에서도 가장 활발한 여행지이다.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푸껫에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백사장, 그리고 석회암 절벽 등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열대 우림에서 휴식과 함께 여흥을 즐길 수 있어 세계 각국의 여행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푸껫은 국내에서는 인천과 푸껫국제공항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어 방문하기도 편리하다. 사진/ 태국정부관광청

국내에서는 인천과 푸껫국제공항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어 방문하기도 편리하다.

항공편 이외에도 푸껫은 버스 편으로 태국의 다양한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다. 방콕은 물론, 크라비, 쑤랏타니, 코 사무이, 핫야이 등 남부 주요 도시를 연결하고 있어 태국 남부의 거점 여행지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푸껫에서 피피, 크라비, 란따 등 다른 섬으로 이동할 때는 배를 이용한다.

썽태우는 트럭을 개조한 버스로 푸켓의 대중적인 교통수단으로 노선버스처럼 정해진 노선을 따라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움직인다. 사진/ 위키피디아

푸껫시내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썽태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트럭을 개조한 버스로 푸껫의 대중적인 교통수단으로 노선버스처럼 정해진 노선을 따라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움직인다.

푸껫타운을 중심으로 유명 해변을 왕복하는 썽태우는 해변과 해변을 이동하기 힘들기 때문에 푸껫타운에 거점을 마련하고 각 지역을 돌아다니는 것이 중요하다.

뚝뚝이는 원하는 목적지까지 요금을 흥정하고 타야 하는데, 태국 자유여행을 처음 이용하는 여행자라면 태국관광청에서 제공하는 구간별 요금을 참고해서 흥정하면 좋다. 사진/ pixabay.com

뚝뚝은 썽태우와 더불어 일반적인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용된다. 뚝뚝이는 원하는 목적지까지 요금을 흥정하고 타야 하는데, 태국 자유여행을 처음 이용하는 여행자라면 태국관광청에서 제공하는 구간별 요금을 참고해서 흥정하면 좋다.

이처럼 다양한 이동수단을 통해 푸껫을 여행하고 있다면 푸껫 타운을 빼놓을 수 없다. 상업과 행정의 중심지인 이곳은 태국 전통 라농시장을 비롯한 재래시장과 현대적인 쇼핑센터, 센트럴백화점, 로빈슨 백화점 등이 어우러진 여행지이다.

타논 라농, 타논 탈랑, 타논 디북 등 거리를 걷다 보면 태국과 다른 느낌의 이국적인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 태국정부관광청

특히 타논 라농, 타논 탈랑, 타논 디북 등 거리를 걷다 보면 태국과 다른 느낌의 이국적인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중국과 포르투갈 양식의 건축물로 19세기 말레이시아 페낭에 거주하던 화교도들이 이곳으로 이주하며 집촌했기 때문이다.

고풍스러운 감성이 남아있는 건축물은 문이나 발코니를 흰색, 분홍색, 파란색 등 파스텔풍으로 꾸며 여행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풍스러운 감성이 남아있는 건축물은 문이나 발코니를 흰색, 분홍색, 파란색 등 파스텔풍으로 꾸며 여행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태국정부관광청

카오 락은 푸껫 타운 북서북에 조성된 공원으로 푸껫을 여행본 여행자라면 푸껫힐이라고도 들어봤던 여행지이다. 카오 락은 공원 그 자체도 매력적인 여행지이지만, 푸껫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자가 즐겨 찾고 있다.

한국여행자라면 이곳에 방문해 식사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된다. 이곳에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 여럿있어 푸껫에서도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카오 락만큼 제격인 곳이 없다.

카오 락은 푸껫 타운 북서북에 조성된 공원으로 푸껫을 여행본 여행자라면 푸껫 힐이라고도 들어봤던 여행지이다. 사진은 푸껫힐에서 내려다본 시내. 사진/ pixabay.com

푸껫의 서쪽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주말시장 딸랏 타이롯 와 나까가 열린다. 방콕의 다양한 과일과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주말시장에서는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통제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이곳을 찾는다.

딸랏 라농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푸껫에서 가장 큰 농산물 시장인 이곳은 낮에는 소매 시장이 열려 저렴한 가격에 과일을 구입할 수 있다.

딸랏 라농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푸껫에서 가장 큰 농산물 시장인 이곳은 낮에는 소매 시장이 열려 저렴한 가격에 과일을 구입할 수 있다. 사진/ 태국정부관광청

딸랏 라농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새벽. 새벽에는 도매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어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푸껫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시장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되고 있어 이색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푸껫에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백사장, 그리고 석회암 절벽 등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열대 우림에서 휴식과 함께 여흥을 즐길 수 있어 세계 각국의 여행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태국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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