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연말을 앞두고 있는 여행업계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섰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연말 성수기 여행객 잡기 나서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드리는 ‘드림 어워즈’ 를 테마로 △이탈리아 아말피 여행 패키지를 증정하는 ‘더 프라이빗 패키지’, △인터넷면세점 적립금을 증정하는 ‘원하는 혜택 골라 드림’, △쇼핑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혜택으로 돌려 드림’ 이벤트 등을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

‘더 프라이빗 패키지’는 여행을 다녀온 후 꿈 같은 휴양지로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행운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2018년 1월 14일까지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12달러 이상 구매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여행 가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이탈리아 아말피 지역 7박 8일 프라이빗 투어’ 2인 풀패키지(7명)를 증정한다.

특급호텔-풀빌라-리조트 황금 라인업 구축

여기어때는 국내 대표 특1급호텔 브랜드를 제휴점으로 확보한 데 이어, 국내 5대 풀빌라와 리조트를 품고 ‘종합숙박’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어때는 국내 5대 풀빌라로 꼽히는 프래밀리 풀빌라&호텔(거제), 베이힐풀앤빌라(제주), 헤리티스(강원), 프레임하우스(강원), 유리트리트(강원)와 제휴를 맺고 실시간 최저가 예약을 지원한다.

프래밀리 풀빌라는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며 루프탑 수영장과 노천 스파, 사우나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풀빌라다. 베이힐풀앤빌라는 호텔 메인 수영장뿐 아니라 객실 내 수영장과 욕조를 갖췄다. 빌라마다 고유한 콘셉트로 설계됐고, 모든 객실에서 제주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동계올림픽 붐업에 앞장

평창 동계올림픽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9개국 8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 3기’ 단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12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에서 해단식을 끝으로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아우르기 단원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을 방문하여 성화봉송 릴레이에서 착안한 ‘아우르기 미니올림픽’을 개최했다. 다국적 유학생들로 구성된 아우르기 단원들은 ‘미니올림픽’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OX퀴즈, 동계올림픽 관련 종목을 몸으로 표현하는 게임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 내내 SNS에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홍보물을 게재하여 한국은 물론이고 해외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이를 알림으로써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 남미 등 눈이 오지 않거나 동계스포츠가 발달 되지 않은 국가의 단원들과 여타국가의 단원들에게 동계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간접 경험하고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 신임 총지배인 선임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지난 12월 1일자로 신임 총지배인 두 명을 선임했다.

이번에 새로이 선임 된 총지배인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김경림 총지배인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의 이금주 총지배인이다.

둘 다 여성 총지배인으로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2011년 국내 1호 여성 총지배인을 배출한 데 이어 그룹 내 여성 총지배인이 총 4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