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프리미엄 서비스'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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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프리미엄 서비스' 주력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2.04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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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참여 이벤트, 프리미엄 기내 침구 세트 도입 등
아메리칸항공은 이달부터 글로벌 침구 전문기업 캐스퍼와 협업해 제작한 캐스퍼 프리미엄 기내 침구 세트를 선보인다. 사진/ 아메리칸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과 함께 고객과의 소통의시간을 갖고 고객유치에 나섰다.

아메리칸항공, 프리미엄 기내 침구 세트 도입

아메리칸항공은 이달부터 글로벌 침구 전문기업 캐스퍼(Casper)와 협업해 제작한 캐스퍼 프리미엄 기내 침구 세트를 선보인다.

아메리칸항공 승객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캐스퍼 프리미엄 기내 침구 세트는 12월부터 국제선 장거리 노선 및 미대륙 횡단 노선의 퍼스트, 비즈니스 클래스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 제공된다.

캐스퍼 프리미엄 기내 침구 세트는 매트리스를 비롯하여 이불, 베개, 담요, 등받이 쿠션, 잠옷, 슬리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선에 따라 구성 조합은 다르게 이뤄진다.

캐스퍼는 아메리칸항공 고객들에게 최상의 기내 수면 환경 제공을 목표로, 기내 수면의 문제점을 보다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수개월 간 항공 여행 환경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후 캐스퍼의 수면 엔지니어들은 수면 연구 및 수면 과학 분야의 전문성을 적용해 항공 여행에 최적화된 아메리칸항공 전용 기내 침구 세트를 탄생시켰다.

캐스퍼는 지지력과 통기성의 최적의 밸런스를 찾기 위해 열 종 이상의 기내 베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다양한 섬유 소재로 시험 제작을 했다. 기능성 의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캐스퍼의 시그니처 이불 및 기내용 이불은 고도에 관계 없이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제작됐으며, 이음새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충전재가 고르게 분포될 수 있어 뭉치지 않고 포근함을 유지한다.

티웨이항공,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참가

티웨이항공은 여행 박람회를 통해 부산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티웨이항공

한편,  티웨이항공은 여행 박람회를 통해 부산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했다. 티웨이항공의 부스는 항공사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로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우선 소형 드론(drone)을 조종해 착륙 지점에 낙하시키면 경품을 증정하는 드론 날리기 체험 이벤트를 열었다. 또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숫자만큼 각 칸으로 이동해 해당 노선의 선물을 제공하는 '티웨이 부루마블' 게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부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티웨이항공 승무원들의 유니폼을 직접 입고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해당 사진을 SNS에 올리는 분들께도 티웨이항공이 준비한 경품을 증정하며,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오사카, 다낭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7월 1일부터 신규 취항한 두 노선은 모두 월평균 90%대의 높은 탑승률을 유지하는 인기 노선이다.

이 뿐만 아니라, 대구발 10개 국제선, 제주발 2개 국제선 등 다양한 출발지 확대를 통해 어느 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탄탄한 여행 인프라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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