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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해외여행 전성시대, 저가 항공사로 떠난다하나투어 부산 박람회에서 만난 전선하 피치항공 한국GSA 대표·윤성범 티웨이항공 마케팅팀 부장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2.04 12:22
2017년 올 한해, 한국인 출국자 수는 2600만 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여행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2017년 올 한해, 한국인 출국자 수는 2600만 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여행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원화의 강세, 해외여행지의 미디어노출 그리고 YOLO 열풍까지 지금의 해외여행 열기는 다양한 요인으로 가능했던 일이다.

그중에서도 해외여행자가 이렇게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요인으로는 무엇보다 LCC의 성장과 노선확장을 손꼽을 수 있다.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에서는 이런 LCC의 역량강화와 전략을 볼 수 있었던 기회로 국내외 LCC항공가 직접 박람회 부스를 마련해 여행자와의 대화를 가졌던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특히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에서는 이런 LCC의 역량강화와 전략을 볼 수 있었던 기회로 국내외 LCC항공가 직접 박람회 부스를 마련해 여행자와의 대화를 가졌던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트래블바이크뉴스는 LCC항공사 중에서도 영남지역 일대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피치항공과 티웨이항공을 만나 영남지역의 LCC를 통한 여행수요와 향후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피치항공, “일본여행으로 초대”

전선하 피치항공 한국GSA 대표는 피치항공은 한국 취항 5주년째를 맞이해 인천국제공항과 영남지역의 중심공항인 김해공항을 통해 매일 7편의 항공노선을 운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피치항공은 이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 여행자를 위한 활발한 프로모션을 한 항공사 중 한 곳이다. 일본의 대표 LCC로 손꼽히는 피치항공은 해외 첫 항공노선을 한국(인천-오사카 노선)으로 정했을 정도로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다.

전선하 피치항공 한국GSA 대표는 “피치항공은 한국 취항 5주년째를 맞이해 인천국제공항과 영남지역의 중심공항인 김해공항을 통해 매일 7편의 항공노선을 운항하고 있다”며 “지난 5년간 무려 250만 명가량의 승객이 우리를 이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피치항공을 포함한 LCC 항공사의 활약으로 일본을 찾는 여행자 수는 하루 평균 약 2만 명 가까이 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이 2017년 초 목표했던 한국인여행자 600만 명을 넘어 이제는 700만 명까지 바라보는 수준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본을 찾고 있다.

피치항공은 간사이국제공항과 나하공항, 그리고 센다이공항에 거점공항을 두고, 일본 여행의 길잡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피치항공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4대 여행지로(오사카, 도쿄, 큐슈, 오키나와) 많은 한국인 여행자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선하 대표는 “피치항공은 간사이국제공항(오사카)와 나하공항(오키나와) 거점공항을 두고, 일본 소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일본 동북부 지역으로의 연결거점인 센다이공항에 국내선과 국제선을 각각 2개씩 추가하며 일본 여행의 길잡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선하 대표는 피치항공은 다채로운 프로모션 기획을 통해 일본 여행의 즐거움과 혜택을 더욱 증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좌측부터 이노우에 신이치 피치항공 대표, 전선하 한국GSA 대표).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그는 “한국은 피치항공뿐만 아니라 일본정부 역시 가장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 핵심시장으로 오는 2018년에도 콜센터 체제 리뉴얼 등 고객 편익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다채로운 프로모션 기획을 통해 일본 여행의 즐거움과 혜택을 더욱 증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국내 LCC 항공사 TOP3로 도약”

티웨이항공의 2018년 가장 큰 목표는 지속적인 기업성장을 위한 IPO(기업공개)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여행자를 위한 친근한 항공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윤성범 부장은 말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티웨이항공의 2018년 가장 큰 목표는 지속적인 기업성장을 위한 IPO(기업공개)이다. 이를 통해 한국여행자를 위한 친근한 항공사로 자리매김 하겠다”

윤성범 티웨이항공 마케팅팀 부장은 티웨이항공의 목표를 강조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의 경우 지난해까지 자본잠식에 대한 여행업계 내에서 큰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지난해 매출액 3830억, 영업이익 125억을 달성하며 업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현재 8개국 40여 개 노선을 운영하는 티웨이항공은 그 어느 LCC보다 영남지역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고 있다.

티웨이항공이 대구발 국제노선 14개 중 10개를 독식하며영남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우뚝 섰다. 사진/ 티웨이항공

윤성범 부장은 “이미 우리나라의 대표 출국공항 3곳(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이렇다 보니 영남지역의 여행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비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을 이었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대구에 거점공항을 삼고, 영남지역과 주변 여행인구를 흡수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이 대구발 국제노선 14개 중 10개를 독식하며, 부산을 거점으로 성장한 LCC항공사 에어부산와 더불어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우뚝 섰다.

윤성범 부장에 따르면 영남 지역의 대표 공항인 김해공항은 약 15%, 대구공항은 200% 가까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 티웨이항공

윤 부장에 따르면, 영남지역의 폭발적인 여행인구 성장세는 이미 수도권 지역을 넘어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월 교통수단별출국자 수를 분석해 보면 인천공항은 전년 대비 17.8%, 김포공항은 0.3%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영남 지역의 대표 공항인 김해공항은 약 15%, 대구공항은 200% 가까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영남지역의 노선확충과 중국과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 확보와 함께, 장거리 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장기로드맵을 설정하고, 2025년까지 매출목표 2조 원, 연간 수송객 2000만 명, 대형기 10대 운영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영남지역의 노선확충과 중국과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 확보와 함께, 장거리 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그는 “과거의 티웨이항공의 이미지가 아닌 2018년 새로운 도약을 통해 국내 LCC 업계 TOP3로 성장 하고 싶다”며 “티웨이항공의 양적 성장은 물론, 친근한 여행사로 여행자들의 발이 될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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