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최도시’ 평창, 관광 매력 전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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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도시’ 평창, 관광 매력 전 세계에 알린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2.01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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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평창관광의 밤’ 개최
30일 오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평창관광의 밤에서 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개최지(평창, 강릉, 정선)의 관광 매력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현지견학(팸투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11월 30일에는 환영만찬으로 ‘평창 관광의 밤’을 개최했다.

문체부는 외국인 관람객들의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평창올림픽 관람 티켓과 관광상품을 연계한 현지견학을 진행한다. 현지견학에는 북미(미국, 캐나다), 유럽(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체코, 네덜란드), 아시아(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인도) 등 21개국의 올림픽 티켓 판매 공식대행사(ATR, Authorized Ticket Reseller)와 그 협력 여행사, 방한상품 판매 해외 여행사, 해외 언론인 등 1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누리소통망(SNS)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와우 평창(WOW! PyeongChang) 홍보단’ 우수 활동자 14명도 참가해 총 140여 명이 이번 현지견학에 함께한다.

현지견학은 ▲ 평창올림픽의 경기시설(강릉 올림픽파크,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답사, ▲ 개최지 주요 관광지(병방치, 스카이워크, 오죽헌, 월정사 등) 방문, ▲ 개최지 관광 체험(강원도 특선음식 체험, 스키·눈썰매 체험) 참여, ▲ 서울·경기권 관광지 방문 등으로 이루어진다.

‘평창 관광의 밤’에서는 관광공사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해외 언론인 초청 기자회견을 개최해 평창대회 준비 상황과 개최도시의 관광상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관광공사는 평창대회를 계기로 외국인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숙박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전국 철도(KTX, 새마을, 무궁화)를 무제한 이용하고, 전국 주요 도시의 시티투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평창코레일패스’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오디오 관광가이드 앱, 굿 콘텐츠 품질인증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오디오 관광가이드 앱 ‘스마트투어가이드’가 지난 11월 과기부의 ‘굿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받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디오 관광가이드 앱(App) ‘스마트투어가이드’가 지난 11월 과기부의 ‘굿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굿 콘텐츠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는 ‘G인증’ 서비스 인증 절차로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2조 규정에 의해 편의성·제도준수·고객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공사가 운영하는 ‘스마트투어가이드’는 위치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문화관광지 여행객에게 4개국어(한·영·일·중) 음성 가이드해설, 텍스트, 사진 등을 제공하는 관광정보 서비스로 특히 113개 지자체의 5300건 이상의 관광콘텐츠를 전 연령층이 이용 가능하도록 구성해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광객들은 스마트투어가이드 앱을 이용해 시티투어 코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평창동계올림픽 인기관광지 등 국내 5300개가 넘는 지역 관광명소의 이야기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투어가이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관광지를 스토리텔링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스마트투어가이드 앱의 가장 큰 장점이며, 더 다양한 관광지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도록 지자체·기관과 협업을 확대·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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