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 낮도 밤도 화려한 여행지 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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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 낮도 밤도 화려한 여행지 타이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1.3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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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타이완관광청 추천 타이완 여행지는 어디?
겨울이 찾아오면 타이완은 최고의 여행지로 찾아온다. 온난한 아열대 해양기후로 겨울에도 평균 기온이 13℃도 여행하기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사진/ 하나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겨울이 찾아오면 타이완은 최고의 여행지로 찾아온다. 온난한 아열대 해양기후로 겨울에도 평균 기온이 13℃도 여행하기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특히 안전할뿐더러, 물가도 저렴하고, 맛있는 미식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해 우리나라 여성 여행자에게 특히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타이완은 안전할뿐더러, 물가도 저렴하고, 맛있는 미식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해 우리나라 여성 여행자에게 특히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사진/ 하나투어

이런 가운데 지난 28일 뭉쳐야뜬다에서는 월드스타 비가 패키지멤버로 합류해 타이완만의 매력을 체험하고 있다. 이에 하나투어은 타이완을 겨울 추천여행지로 선정하고 타이완관광청과 함께 뭉쳐야뜬다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타이완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나투어가 선택한 겨울 추천 여행지 타이완의 매력은 무엇일까.

“대만역사를 한눈에” 중정기념관

타이완을 방문해 가장 먼저 찾는 여행지인 중정기념관은 70m높이의 기념관이 여행자를 압도한다. 사진/ 하나투어

타이완을 방문했다면, 가장 먼저 찾는 여행지인 중정기념관은 70m높이의 기념관이 여행자를 압도한다. 새하얀 대리석으로 이뤄진 이곳은 장제스 전 총통을 기리는 장소로 1층에는 장제스가 사용하던 물건과 그의 사진, 집무실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의 계단은 89개로 이뤄져 있는데, 장제스의 서거 당시 나이를 뜻하고 있다. 이렇게 타이완 국민에게는 특별한 여행지로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타이완의 근대사와 국민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필수 관광 코스이다.

중정기념관의 하이라이트는 매 정시에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이다. 근엄하게 무장한 근위병이 6.3m의 장제스 청동상 앞에서 교대하는 모습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구름 위에서 타이베이 관람, 101빌딩

101빌딩은 타이베이시를 전방위로 바라볼 수 있으며, 인근 도시까지 관람할 수 있는 여행지로 여행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사진/ 하나투어

‘타이베이 101’이라고 불리는 이 빌딩은 타이베이뿐만 아니라 타이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다. 이전에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건축물(509.2m)이었으나, 우리나라의 롯데월드타워(555m)가 세워지면서 일곱번째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101빌딩 주변으로 큰 건축물이 없어 타이베이시를 전방위로 바라볼 수 있으며, 인근 도시까지 관람할 수 있는 여행지로 여행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이곳에서는 내진설계를 위한 600t에 달하는 유압 원형추를 직접 볼 수 있다. 더불어 최고 분속 600m에 달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타이베이의 야경을 바라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101빌딩이다.

한편, 101빌딩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딘타이펑 본점과 다양한 펑리수 판매점이 모여있다. 타이완을 방문했다면 쇼핑을 위해서라도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장소이다.

세계 5대 박물관, 국립고궁박물원

타이완에는 빼놓을 수 없는 국립고궁박물원이 있다. 세계 5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은 무려 75만여 점에 달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전시한다.

타이완에는 빼놓을 수 없는 국립고궁박물원이 있다. 세계 5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은 무려 75만여 점에 달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전시한다. 사진/ 하나투어

중국과의 국공내전에서 타이완으로 이동할 때 중국에서 가져온 문화재가 워낙 많아 3개월에 한 번씩 전시하는 소장품을 바꿔 전시한다. 모든 소장품을 관람하려면 8년 정도 걸린다고 하니 보고 싶은 전시물을 보지 못한다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단점도 있다.

중국 5000년 역사를 대변하는 곳으로 천 년 이상 지난 초기 송나라의 황실에 속했던 국보급 보물들이 특히 많은데 그중 옥, 도자기, 회화, 청동 보물들이 다양하다.

타이완 황금의 마을 진과스

한때 엄청난 양의 금과 은을 생산했던 진과스는 이제는 폐광되지만 아직도 옛 모습을 간직한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하나투어

진과스는 일제 강점기에 개발된 황금광이 있던 옛 탄광마을이다. 한때 엄청난 양의 금과 은을 생산했던 이곳은 이제는 폐광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옛 모습을 간직한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진과스를 대표하는 여행콘텐츠를 꼽자면 진과스 황금박물관과 진과스 도시락이다. 황금박물관에서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황금이 전시되어 있어 활발했던 당시의 부와 영예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부도시락이라고 불리는 진과스 도시락은 과거 광부들이 먹었던 도시락을 재현했다. 사진/ 하나투어

한편, 광부도시락이라고 불리는 진과스 도시락은 과거 광부들이 먹었던 도시락을 재현했다. 광부들의 체력을 위해 마련된 도시락이었으나,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타이완 미식으로 알려져 반드시 맛을 봐야 할 음식으로 알려졌다.

도시락을 맛보며 과거 금광갱도를 체험할 수도 있어 이색적인 타이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영화 같은 풍경의 여행지 지우펀

높고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오르면 언덕 위에 자리한 독특한 풍경과 옛 타이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관광지로 주목을 받은 지우펀도 있다. 사진/ 하나투어

타이베이만큼이나 한국인 여행자가 많이 찾는 여행지가 있다면 바로 지우펀이 있다. 우리에게는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로 잘 알려진 이곳은 진과스와 마찬가지로 옛 탄광마을로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다.

높고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오르면 언덕 위에 자리한 독특한 풍경과 옛 타이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관광지로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 구불구불 이어진 좁은 골목길을 따라 상점과 찻집, 음식점이 즐비하게 있어 보는 즐거움은 물론, 먹는 즐거움까지 여행자에게 전하고 있다.

비탈길을 따라 걸려있는 홍등을 바라보며 마을 꼭대기 거띵에 도착하길 추천하는데, 거띵에서는 아름다운 마을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이다. 사진/ 하나투어

비탈길을 따라 걸려있는 홍등을 바라보며 마을 꼭대기 ‘거띵’에 도착하길 추천하는데, 거띵에서는 아름다운 마을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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