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18년, 국내 해돋이 명소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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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18년, 국내 해돋이 명소 “어디가 좋을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1.30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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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추천, 부산·강릉·양양 등 가볼만한 해돋이 명소
여행업계는 지난 한 해 동안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내며 전 국민 여행 붐을 일으켜 국가 중요사업으로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2017년도 이제 한 달여 남았다. 여행업계는 지난 한 해 동안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내며 전국민 여행붐을 일으켜 국가 중요사업으로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갔다.

해외여행자 수는 2016년 2238만 명으로 알려져 있는데, 더욱이 올해의 경우 10월까지 무려 2186만 3758명을 기록하고 있어, 최대 2600만 명이 해외를 방문할 것으로 여행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국내여행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해외여행 증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올해 마지막과 새해 무술년에 가볼만한 추천 해돋이 명소를 모두투어가 소개했다.

모두투어는 국내의 다양한 해돋이 명소 중에서도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국내 해돋이 명소를 소개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모두투어 원형진 차장은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해돋이 명소를 만날 수 있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여행지는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여행지”라며 “해돋이와 함께 가볼만한 현지 여행지도 소개했다. 해돋이와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해 본다”고 말했다.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부산’

동해와 남해의 경계에 해당하는 부산은 2017년을 보내고, 2018년을 맞이하는 곳으로 최적의 장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동해와 남해의 경계에 해당하는 부산은 2017년을 보내고, 2018년을 맞이하는 곳으로 최고의 장소이다.

지는 해를 보면서 한 해의 아쉬움을 떨쳐 보내고, 힘차게 솟는 새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빌기에 여행지로 그 어떤 지역보다도 색다른 느낌을 전하고 있다.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답게 해돋이 명소도 많다. 그중에서도 해운대가 있는 해운대구는 최고의 일출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해운대구에서는 달맞이길과 해운대 해수욕장 등 해를 볼 수 있는 장소가 많고, 동백섬과 누리마루까지 장소에 따라 바라보는 풍경도 다르다.

해운대구에서는 달맞이길과 해운대 해수욕장 등 해를 볼 수 있는 장소가 많고, 동백섬과 누리마루까지 장소에 따라 바라보는 풍경도 다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뿐만 아니라 부산을 방문했다면 부산의 명물 자갈치 시장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해산물과 미식은 여행자의 눈과 입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부산에서는 매년 방문자의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해맞이부산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매년 수십만 해맞이 인파가 찾아오는 부산의 특색을 살린 겨울철 대표 테마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세계최대 모래시계와 함께 ‘강릉’

강릉은 매년 40만 명 이상이 찾는 새해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릉은 매년 40만 명 이상이 찾는 새해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경포대에서는 매년 경포해돋이축제를 추진하고 있어 경포와 정동진에서 여행자들이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서는 지름 8.06m, 폭 3.20m, 모래 무게 8t의 세계최대 모래시계의 시간을 다시 돌리는 모래시계 회전식이 새해 첫날 0시에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열려 방문자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강릉에는 해돋이 여행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사진/ 모두투어
알쓸신잡에 소개된 오죽헌은 물론, 강릉커피거리, 선교장, 하슬라아트월드 등 명소가 많아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 모두투어

강릉에는 해돋이 여행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소개된 오죽헌은 물론, 강릉커피거리, 선교장, 하슬라아트월드 등 명소가 많아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조용한 해맞이 명소를 찾는다면 ‘양양’

양양은 푸른 동해를 바라보면서 2017년을 정리하고 새로운 2018년을 기원하는 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여행지이지만, 다른 명소보다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양양은 다른 해맞이 명소보다 비교적 덜 알려진 명소이다. 푸른 동해를 바라보면서 2017년을 정리하고 새로운 2018년을 기원하는 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여행지.

특히 2018년에도 양양군은 어둠을 뚫고 붉은 해가 솟아오르면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양양해맞이행사를 준비해 해 돋는 고장 양양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예정이다.

2018년에도 양양군은 어둠을 뚫고 붉은 해가 솟아오르면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양양해맞이행사를 준비해 해 돋는 고장 양양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예정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동해의 숨겨진 비경으로 동해를 배경으로 내려다보이는 곳에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휴휴암은 이색적인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휴휴암(休休庵)은 쉬고 또 쉰다는 뜻으로 ‘팔만사천의 번뇌를 내려놓는 곳’의 의미가 있다.

힐링여행지 양양은 조용한 분위기와 자연의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겨울에 아름다운 설악산의 설경을 보기에도 좋다.

동해의 숨겨진 비경으로 동해를 배경으로 내려다보이는 곳에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휴휴암은 이색적인 해돋이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모두투어

이밖에도 담백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낙산사와 낙산해안로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고 삶의 재충전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많아 휴양과 관광을 모두 취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해돋이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형진 모두투어 차장은 “이밖에도 울산과 포항, 설악산, 제주도 등 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다양한 모두투어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며 “1월 1일뿐만 아니라 연말,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소중한 사람들과 국내 해돋이 명소에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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