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 2017년 활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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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 2017년 활동 성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1.30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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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해단식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SNS 홍보 활동을 펼친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의 해단식을 다음달 2일 서울 그레뱅뮤지엄에서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SNS 홍보 활동을 펼친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의 해단식을 다음달 2일 서울 그레뱅뮤지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지난 2월 국내여행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전미션 평가 등을 통해 공개 선발한 ‘트래블리더’ 9기 40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평창올림픽 관광코스, 속초, 제주, 부산 등 다양한 국내 관광지를 취재했다.

또한 이들이 취재한 후기 콘텐츠는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정보 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재돼(10월말 기준 총374건 게재)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인기 SNS 콘텐츠로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예를 들어, 트래블리더 6팀이 취재한 블로그 기사 “단돈 만원으로 즐기는 대구 3대천왕 맛투어”는 조회수 36만명, 공감 900회 이상을 얻으며 네이버 메인페이지 베스트콘텐츠로 등극한 바 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연간 현장취재 참여도 및 콘텐츠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트래블리더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료 기준에 부합하는 참가자 전원에게 트래블리더 9기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사 정병옥 국내관광실장은 “트래블리더 대학생 취재단은 참여 대학생에게는 여행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사진촬영·기사 작성 교육, 국내 관광지 취재활동 기회 및 활동 수료증을 부여하는 한편, 공사는 취재단을 통해 젊은 시각의 생생한 관광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훌륭한 산학협력 모델이라 할 수 있다”며 “특히 금년 ‘트래블리더’ 9기는 드론촬영 교육 등 관심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신규로 실시해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역대 트래블리더들의 생생한 여행 체험기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2018년 트래블리더 10기는 내년 2월 모집한다.

관광공사, 빈틈없는 올림픽 안내체계 구축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안내통역전화 1330 상담원이 외국인에게 관광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공사는 평창올림픽조직위(위원장 이희범, 이하 조직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이하 도)와 29일 오후 관광공사 본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빈틈없는 안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통역안내전화인 1330을 ‘올림픽 특별 콜센터’로 확대 운영해 올림픽 관람객에게 한국관광과 올림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는 한,영,일,중 4개 언어로 무료로 운영되는 24시간 관광통역안내 서비스이다.

공사, 조직위, 도가 협업해 운영할 ‘올림픽 특별콜센터’는 기존 1330 관광안내전화의 규모와 기능을 대폭 확대해 12월 7일부터 동계패럴림픽이 끝나는 내년 3월 18일까지 공식 운영된다. 안내의 범위도 관광안내·통역·관광불편신고 등 기존업무와 더불어 올림픽 숙박, 음식점, 교통, 문화행사 등 올림픽과 연관된 자세한 정보도 총망라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1330으로 전화를 걸면 1번은 올림픽, 2번은 한국관광 안내로 메뉴가 구분되며, 1번은 강원도가 신규로 채용한 올림픽 전담안내원이 안내를 담당하고, 2번은 공사의 1330 안내원이 기존대로 안내를 맡게 된다.

1번 올림픽 안내를 위한 올림픽 대회 관련 정보는 조직위로부터 제공받고, 강원도 숙박·음식점, 교통, 문화행사 등의 정보는 강원도로부터 제공받아 안내할 계획이다. 1번 올림픽 안내를 담당하게 될 올림픽전담안내원 교육이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실시되며, 12월 7일부터 특별콜센터에 투입될 예정이다.

미국관광청, USA 스페셜리스트 3기 졸업식 성료

미국관광청은 29일 명동 알로프트 호텔에서 프로그램 참가자 및 미주 파트너사, 미디어 등 8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3회 USA 스페셜리스트 졸업식’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사진/ 미국관광청

한편, 미국관광청은 29일 명동 알로프트 호텔에서 프로그램 참가자 및 미주 파트너사, 미디어 등 8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3회 USA 스페셜리스트 졸업식’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미국관광청의 연간 교육 프로그램인 USA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 3기를 공식 종료하고, 이수자들에게 인증 상장을 수여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USA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이수한 인원은 역대 최다 인원인 총 49명으로, 최우수 참가자 3명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미국 여행상품권이 별도로 제공됐다

미국관광청은 USA 스페셜리스트 팸투어 동영상 제작 미션 우승팀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으며, 팸투어 방문 지역이 포함된 여행 상품을 개발한 우수 여행사 직원에게 프로모션 지원금 및 개별 상품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매달 진행된 미주 지역 교육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가해준 모든 이수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나만의 아로마테라피”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네트워킹 디너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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