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미식의 천국 타이완은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여행이 즐거워지는 국가이다. 특히 가을부터는 따뜻한 기후가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 우리를 설레게 한다. 더욱이 단풍은 물론, 온천, 야시장의 미식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타이완은 자전거의 천국으로도 불린다.

초보자도 쉽게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편리한 도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풍부한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타이완이다.

타이완에서는 다양한 타이완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시즌별로, 시리즈별로 이벤트를 개최해 타이완 각지의 관광명소를 다녀 볼 수 있게 돕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타이완관광청의 주최로 환담챌린지투어가 열려 자전거 애호가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해발 750m에 위치한 타이완 최대의 담수호 일월담은 타이중을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타이중 지역은 우리나라 여행자에게 타이페이보다 덜 알려진 지역이지만,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자전거 여행족이 좋아하는 여행지이다.

특히 일월담은 곤돌라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하늘에서 보면 일월(日月)의 형상이 선명하게 드러나 장관을 이뤄, 잠시 페달을 멈추고 풍경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다. 더불어 일월담의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도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자전거 라이딩에 자신감이 있다는 사람이라면 난이도가 높아 일생에 꼭 한 번은 꼭 정복해야 할 자전거 성지중 한 곳인 칭칭무릉도 빼놓을 수 없다.

시작부터 해발 2000m에서 최대 3275m까지 자전거를 이용하는 코스로 계속 이어지는 경사도 때문에 강한 체력과 의지력이 요구되는 자전거 길이다. 오르막길보다 내리막길이 더 위험해 반드시 안전장비와 안내요원의 도움이 필요하다.

칭칭농장도 타이완을 방문했다면 한 번쯤 가볼만한 여행지이다. 난터우시엔에 만들어진 양떼목장은 상쾌한 공기와 온화한 기온으로 목장과 온대과일을 재배하고 있는 타이완의 아기자기한 여행지로 유명하다.

가을이 되면 단풍으로 온 산이 물들어 이색적인 농자의 건물과 함께 색다른 분위기의 타이완을 만끽할 수 있다.

이에 타이완의 환담챌린지투어에 발맞춰 노랑풍선에서는 타이완 자전거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 타이완의 다채로운 미식세계와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상품은 오는 11월 11일 단 하루만 선택할 수 있는 특별 상품이다.

환탐챌린지투어는 물론 일월담, 무지개마을 등 타이완에서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도 방문해 타이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테마 기획전은 국내 1000만 자전거 애호가를 위해 준비된 특별한 상품으로 환담챌린지투어를 위해 자전거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행사 참가 시 추첨권, 완주증명서, 기념품 등 푸짐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타이완의 진정한 매력을 자전거를 통해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