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체코의 아름다움, 색다른 여행으로 느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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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체코의 아름다움, 색다른 여행으로 느껴보기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0.0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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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비아, 보헤미안 스위스 국립공원 등 체코 추천 여행지
체코의 가을은 무채색의 장중함이 지배하는 도시를 체코에서 가장 화려한 색으로 불꽃처럼 빛나게한다. 사진/ 체코관광청, Nothernhikes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체코의 사계절은 저마다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언제나 각각의 매력으로 치장하고 고풍스러운 체코만의 감성에 현대적 감각을 더 해 색다른 여행지로 거듭난다.

그중에서도 체코의 가을은 조금 더 특별하다. 무채색의 장중함이 지배하는 도시를 체코에서 가장 화려한 색으로 불꽃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계절이 바로 가을이기 때문이다.

체코에서 최근 가장 떠오르는 여행지는 바로 모라비아로 이곳은 체코 자연 보호 구역에 있는 카르스트 지역이 인상적인 여행지다. 사진/ 체코관광청

체코에서 최근 가장 떠오르는 여행지는 바로 모라비아로 이곳은 체코 자연 보호 구역에 있는 카르스트 지역이 인상적인 여행지다. 이곳에서는 인기가 많은 동굴인 푼크바 동굴을 만날 수 있는데, 지하 하천을 따라 보트를 타고 내려가며 마코차 고지를 만날 수 있다.

이곳 고지에서는 무려 138.7m의 푼크바 강이 절벽아래로 흐르고 있는데, 라이트홀 유형의 동굴로는 중부 유럽에서 가장 깊은 규모를 자랑한다.

마코차 고지에서는 무려 138.7m의 푼크바 강이 절벽아래로 흐르고 있는데, 라이트홀 유형의 동굴로는 중부 유럽에서 가장 깊은 규모를 자랑한다. 사진/ 체코관광청, www.blanensko.cz
모라비아의 남부는 와인으로 유명하며, 가을이 되면 가을향기와 붉게 물든 포도원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사진/ 체코관광청

모라비아의 남부는 와인으로 유명하며, 가을이 되면 가을향기와 붉게 물든 포도원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모라비아에서는 백 개가 넘는 와이너리를 만나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발티체 성은 모라비아의 와인을 만나기 최적의 장소이다. 체코 최고의 와인 100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국립 와인 센터의 본부로도 쓰이고 있다.

체코에서 가장 유명한 암벽이 있는 아드르슈파흐-테플리체 암벽지대도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이곳에서는 사암으로 된 기암괴석 다양한 모습을 띠고 있어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체코에서 가장 유명한 암벽이 있는 아드르슈파흐-테플리체 암벽지대도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사진/ 체코관광청

암벽지대는 보헤미아 북동쪽, 폴란드와 맞닿은 국경지대에 테플리체 나드 메튜이와 아드르슈파흐 그리고 스칼리 마을의 봉우리가 글로 이어지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체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프라하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보헤미안 스위스 국립공원은 한국여행자에게 프라하 다음으로 인기 있는 가을 여행지로 손꼽힌다. 바위산에 형성된 독특한 지형과 이곳의 풍경은 ‘보헤미안(체코의) 스위스’라고 부르고 있다.

프라하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보헤미안 스위스 국립공원은 한국여행자에게 프라하 다음으로 인기 있는 가을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체코관광청, Nothernhikes
보헤미안 스위스 국립공원에는 에드먼드 협곡은 올해로 개방 125주년을 맞은 계곡으로 까메니체강을 따라 카약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체코 가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 체코관광청, Nothernhikes

보헤미안 스위스 국립공원에는 에드먼드 협곡은 올해로 개방 125주년을 맞은 계곡으로 까메니체강을 따라 카약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체코 가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보헤미안 스위스 국립공원에 있는 심장에 위치해 있는 프라프치츠카 브라나는 체코 천국의 문이라고 불리는 여행지이다. 유럽에서 가장 큰 사암 협곡으로 큰 아치형을 그리고 있어 독특한 장관을 이룬다. 인근에는 여러 곳의 전망대가 있어 여러각도로 협곡을 감상할 수 있다.

럭셔리카로 체코 프라하를 여행하는 방법도 가을 체코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된다. 영화에서 나올법한 클래식 자동차를 타고, 영화보다 더욱 영화 같은 체코 프라하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낭만적인 유럽여행이 가능하다.

보헤미안 스위스 국립공원에 있는 심장에 위치해 있는 프라프치츠카 브라나는 체코 천국의 문이라고 불리는 여행지이다. 사진/ 체코관광청
럭셔리카로 체코 프라하를 여행하는 방법도 가을 체코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된다. 사진/ 체코관광청

클래식카 투어는 드라이버가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으로 프라하를 안내하고 있으며 매일 지정된 정류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어 편리하게 프라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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