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의 땅, 진시황의 숨결이 살아있는 중국 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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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땅, 진시황의 숨결이 살아있는 중국 서안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9.26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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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유홍준 교수와 함께 떠나는 서안 답사기행 출시
역사상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로 여행자를 사로잡고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봤다는 삼국지. 삼국지에서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곳과 지명이 다른 지명이 많다. 그 중에서도 서안은 서경 또는 장안으로 불리는 옛 장안성의 도시로 낙양의 서쪽에 있다해 붙여지 지명이다.

삼국지에서는 동탁의 포악으로 낙양이 불타면서 천도된 수도였기도 하며, 실제로 중국 서부의 최대 도시로 중국 개혁개방 이전부터 중국 경제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역사상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로 여행자를 사로잡고 있는 여행지이다.

서안은 중국 서부의 최대 도시로 중국 개혁개방 이전부터 중국 경제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삼국지에서는 동탁의 포악으로 낙양이 불타면서 천도된 수도였기도 하며, 실제로 중국 서부의 최대 도시로 중국 개혁개방 이전부터 중국 경제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사진/ 서안시

진시황릉과 병마용은 진시황의 위세를 알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병마용은 진시황이 사후에 자신의 무덤을 지키게 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거대한 규모의 유적지로 세계8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이한 점은 이곳의 흙인형들이 전차, 말, 장교, 일반병 등 병사뿐만 아니라 곡예사, 역사, 악사 등 다양한 사람과 사물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발굴된 갱도에서는 모두 8000여 점의 병사와 500여 점 넘는 말이 발굴했으며, 아직도 상당한 수가 흙 속에 묻혀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진시황릉과 병마용은 진시황의 위세를 알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서안시

마찬가지로 진시황릉은 진시황이 통일 후 최대 70여만 명을 동원한 묘지로 아직도 그 크기와 위치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다. 다만 입구에서 정상까지 200m의 계단을 설치하고 황릉의 위치와 역사적 의미만 알려주고 있다.

섬서 역사박물관과 소릉 역시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섬서 역사박물관에는 구석기시대의 돌칼부터 청나라 시대의 도자기까지 약 100만 년의 역사를 담은 세계 최대 급 37만 점의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다.

소릉은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인 당태종의 묘이다. 뛰어난 장군이자 정치가였으며 또한 예술에 이르기까지 만통해 뛰어난 군주로 칭송받고 있다.

오는 10월 18일 단 하루. 진시황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그 여정에서 유홍준 교수가 직접 동행해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에 중국의 1만년의 역사를 간직한 서안을 제대로 탐방할 기회를 한진관광에서 마련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술학자이며 1993년부터 출간된 최고의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와 함께 떠나는 서안 답사기행을 한진관광에서 출시했다.

오는 10월 18일 단 하루. 진시황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그 여정에서 유홍준 교수가 직접 동행해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더불어 비림박물관, 서원문거리, 종·고루광장, 법문사 등을 5일간 여정을 통해 다채로운 중국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술학자이며 1993년부터 출간된 최고의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와 함께 떠나는 서안 답사기행을 한진관광에서 출시했다. 사진/ 한진관광

이번 여행은 역사를 즐기려는 여행자를 위해 마련된 특별 기획전으로 33인승 리무진 차량을 통해 이동하며, 현지에서 추가비용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식사도 제공해 여행의 품격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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