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호주엔 캥거루만 있다고?” 아이들과 함께 시드니 박물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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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호주엔 캥거루만 있다고?” 아이들과 함께 시드니 박물관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9.28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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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전시회로 가득한 도시 시드니 가볼만한 여행지는 어디?
시드니는 세계적인 미항이면서, 다양한 생태계를 살필 수 있는 호주의 관문으로써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도시이기도 하다. 사진/ 시드니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시드니는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지이다. 세계적인 미항이면서, 다양한 생태계를 살필 수 있는 호주의 관문으로써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도시이기도 하다. 이런 시드니는 더불어 아이들과의 가족여행지로 최고의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기도 한다.

시드니에는 하루하루가 예술과 전시회로 가득한 곳이기 때문이다. 뒷골목의 화랑부터 대전시관, 고대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역사박물관까지 없는 것이 없는 여행지 시드니. 그중에서도 호주 박물관은 호주를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시드니에는 하루하루가 예술과 전시회로 가득한 곳이다. 사진/ 시드니관광청

1827년 설립된 호주박물관은 자연사, 호주의 동식물, 광물, 보석 등 풍부한 전시물을 보유하고 있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전시관이다. 특히 고대의 멸종 생물의 뼈를 보존한 골격 전시실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더불어 영성과 땅, 정의, 문화 유산이라는 테마를 통해 원주민의 삶을 이해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원주민 전시관은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이다. 호주박물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체험가능하며, 세인트 제임스 역에서 하차하면 방문해 볼 수 있다.

1827년 설립된 호주박물관은 자연사, 호주의 동식물, 광물, 보석 등 풍부한 전시물을 보유하고 있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전시관이다. 사진/ 호주박물관

하이드 파크 병영 박물관도 시드니를 찾았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여행지이다. 1819년 세워진 이곳은 원래는 죄수를 수용하기 위해 성벽으로 둘러싼 수용소였다. 원래 모습이 남아있는 죄수 구역부터 오래전 붕괴한 감독관 사무실까지 과거 호주의 모습을 담고 있는 여행지로 손색없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세인트 제임스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시드니박물관은 최초의 호주 총독 관저 부지에 지어진 현대적인 박물관이다. 사진/ pixabay.com

시드니박물관은 최초의 호주 총독 관저 부지에 지어진 현대적인 박물관이다. 최신식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원주민의 유래부터 현재 호주 시드니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양의 정보를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특히 사람들과 장소,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열리며, 페리를 타고 서큘러 키 선착장에서 내리면 찾아볼 수 있다.

시드니천문대는 아름다운 호주 대자연 속에서 하늘과 별을 볼 수 있는 장소로 1858년 지어져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이름이 높다. 사진/ 시드니천문대

시드니천문대는 아름다운 호주 대자연 속에서 하늘과 별을 볼 수 있는 장소로 1858년 지어져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이름이 높다. 호주의 과학 역사를 알려주는 천문대로 가상현실 3D 우주극장을 통해 우주를 들여다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천체 망원경인 29cm 구경의 천체망원경으로는 태양변을 통과하는 금성의 모습도 볼 수 있으며, 저녁 시간 일몰이 찾아오면 색다른 분위기의 시드니천문대를 만나볼 수 있다.

물론 야간에는 더욱 화려한 별빛의 축제를 볼 수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그리고 야간이다. 계절이나 현지상황에 따라 개장일정이 변동되기도 한다.

호주 국립 해양 박물관은 사면이 바다인 호주의 해양산업, 국방, 탐험, 모험, 스노클링, 서핑, 해산물 등 바다와 밀접하게 연관된 삶을 엿볼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시드니관광청

호주 국립 해양 박물관은 사면이 바다인 호주의 해양산업, 국방, 탐험, 모험, 스노클링, 서핑, 해산물 등 바다와 밀접하게 연관된 삶을 엿볼 수 있는 여행지이다. 특히 역사적으로 중요한 실물 선박부터 쿡 선장의 장대한 ‘HMB Endeavour’를 재현한 대규모 모형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위해서는 서큘러 키 선착장에서 피어몬트 베이 선착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호주 국립 해양 박물관의 개장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위해서는 서큘러 키 선착장에서 피어몬트 베이 선착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사진/ 시드니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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