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을을 맞이해 고객의 입맛을 자극시키는 특급호텔의 식음 프로모션이 잇따르고 있다.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과 인사동, 각종 와인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과 인사동에서는 도심 야경을 바라보며 각종 와인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해피 아워, 힐링 타임(Happy Hour, Healing Time)’ 프로모션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의 19층에 위치한 르 바(Le Bar)에서는 도심 야경을 바라보며 각종 와인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해피 아워, 힐링 타임(Happy Hour, Healing Time)’ 프로모션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프리미엄 클라우드 생맥주와 프론테라 틴토 & 블랑코 와인 2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곁들임 메뉴로 이와 어울리는 피자 샐러드, 소고기 토시살 구이 샐러드, 치킨윙과 감자튀김 또는 나초, 소시지와 샐러드 중 한 가지 메뉴가 제공된다.

르 바는 호텔 19층에 위치해 낮 시간 동안은 큰 창으로 들어오는 화사한 햇살을, 저녁 시간에는 명동 시내의 반짝이는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한다. 일과를 마친 후 두 시간 동안의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상기 프로모션은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월~토요일에 상시 운영된다.

서울신라호텔, 전세계 최정상급 셰프 연이어 초청

서울신라호텔은 다음달 프랑스 디저트의 거장인 ‘필립 콘티치니’를 초청하는데 이어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프랑스 ‘크리스티앙 르 스케’ 셰프를 초청한다.

미쉐린 3스타를 12년동안 받은 ‘크리스티앙 르 스케’ 셰프는 현재 프랑스 파리의 ‘르 생크 레스토랑(포시즌스 호텔)’의 총주방장으로, 전세계 요리사들의 가장 존경받는 셰프로 유명하다.

스파게티, 피자, 양파수프와 같은 대중적인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맛의 본질을 그만의 천재성으로 뽑아내며, 놀라운 조리 기법으로 그만의 독창적인 요리로 재탄생시킨다. 식자재 자체를 강조하며 깨끗하고 심플한 요리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도 유명한데, 모든 요리를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아름답게 만들어낸다.

서울신라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 준비한 ‘크리스티앙 르 스케 셰프’의 ‘크리스티앙 셰프의 파리지앵 가스토로노미’는 오는 10월 30일부터 단 3일만 진행된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 제주 특선 음식 프로모션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가을을 맞이해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재료를 활용한 특선 음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테라스 카페에서 웨스턴 벤토를 출시한다. 애피타이저로 상큼한 감귤 드레싱이 어우러진 샐러드가 준비되며 입맛을 돋운다. 함께 제공되는 우럭으로 만든 피시 앤 칩스와 단호박 수프는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또한 제주 흑돼지 라자냐가 곁들임 메뉴로 준비되며 포트와인 소스가 어우러진 안심구이를 메인으로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제주의 특산물인 감귤을 활용해 호텔 셰프들이 손수 만든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델리에서 선보인다. 신선한 감귤의 향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감귤 조각 케이크와 홀 케이크 두 가지를 출시한다.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감귤 케이크는 제주도 지역 감귤을 활용해 달달한 귤의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 알라 타볼라 세트 프로모션

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은 12월 5일까지 고기와 해산물 플래터를 비롯해 풍성하게 구성된 ‘알라 타볼라 세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시금치, 계절 과일,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로 구성된 ‘구운 리코타 샐러드’를 시작으로 향긋한 토마토 향이 일품인 ‘이탈리안 스타일 닭고기 수프’가 애피타이저로 제공된다.

메인 요리인 플래터는 참나무 화덕에서 구운 육류와 해산물 요리로 구성됐다. 호주산 블랙 앵거스 안심 스테이크와 양고기 스테이크, 왕새우, 게 요리 등을 부드러운 식감의 으깬 감자를 곁들여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는 이 환상의 조합은 마지막 달콤한 디저트 플래터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