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밴쿠버 여행 편리하게!” 4성급 프리미어 항공사 ‘홍콩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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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밴쿠버 여행 편리하게!” 4성급 프리미어 항공사 ‘홍콩항공’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9.27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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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제공하는 프리미어 항공사, 인천-홍콩14회 운항에 북미 취항
주 7회 운항해 오던 노선 스케줄을 주 14회로 늘린 홍콩항공. 사진/ 홍콩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홍콩=임요희] 홍콩항공(HX) 이용이 편리해졌다. 홍콩항공은 지난 9월 16일(토)부터 인천-홍콩 노선에 오전 비행기를 추가, 그간 주 7회 운항해 오던 노선 스케줄을 주 14회로 증편 운항 중이다.

2006년에 설립된 홍콩항공은 홍콩에 뿌리를 둔 풀 서비스 항공사로 스카이트랙스로부터 4성급 등급을 받았다. 

홍콩항공은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발리, 방콕, 골드코스트, 오클랜드, 베이징, 상하이, 타이베이, 도쿄, 삿포로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북미 포함 40개 도시를 운항한다.

2006년에 설립된 홍콩항공은 홍콩에 뿌리를 둔 풀 서비스 항공사로 스카이트랙스로부터 4성급 등급을 받았다. 사진/ 홍콩항공

이에 홍콩항공은 표 한 장으로 두 나라를 여행하는 ‘스톱오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루나 이틀 홍콩에 머물며 빅토리아하버 등 도시투어를 진행하다가 오세아니아 혹은 북미대륙으로 이동하면 저비용 고효율의 여행이 가능하다.

홍콩은 서울의 두 배가 채 안 되는 작은 지역이지만 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아시아의 중심’ 지위를 누려오고 있다. 그만큼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적지 않아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크루즈, 도시투어, 트래킹, 놀이공원 방문을 위해 홍콩을 찾는다.

홍콩항공 밴쿠버 노선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운항을 개시, 홍콩에서 데일리로 매일 12시 30분에 출발한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북미 밴쿠버 노선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운항을 개시, 홍콩에서 데일리로 매일 12시 30분에 출발한다. 투입 기종은 ‘A330’이다.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의 관문이자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가장 큰 도시도 태평양에 면해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밴쿠버 명소로 캐나디안의 휴식처인 스탠리파크, 무지개색 아쿠아버스를 운행하는 폴스 크릭과 그랜빌 아일랜드, 원시림이 보존된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 공원 등이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기후가 온난한 밴쿠버는 북미 대륙을 통틀어 아시아인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 지역이자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이다.

홍콩항공이 오는 12월 18일부터 주 4회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선을 추가한다. 사진/ 라라랜드 스틸컷

아울러 홍콩항공은 오는 12월 18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노선을 추가한다. 주 4회 운항이며 새로 도입된 A350 기종을 투입한다.

LA는 뉴욕에 이은 미국 제2의 도시로 한인타운이 번성해 우리나라 사람에게 특히 친숙한 지역이다. 최근 영화 ‘라라랜드’의 흥행으로 로스앤젤레스 여행에 대한 관심이 부쩍 고조된 가운데 LA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 영화 ‘라라랜드’의 흥행으로 로스앤젤레스 여행에 대한 관심이 부쩍 고조된 가운데 LA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사람이 늘고 있다. 사진은 그리피스 천문대.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LA의 대표 명소로 우리나라 남산을 연상시키는 그리피스 공원, 우주 관측 장소인 그리피스 천문대, 노을이 아름다운 허모사 해변, 미국 국립역사유적지에 등록된 콜로라도 스트리트 브리지, 역사와 전통의 리알토극장, 아울렛 쇼핑센터인 그랜드 센트럴 마켓과 엔젤스 플라이트, 허리우드 영화의 산실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등이 있다.

LA는 첨단영화산업의 기지이기도 하지만 195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명소가 많아 그냥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낭만여행을 즐길 수 있다.

홍콩항공은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발리, 방콕, 골드코스트, 오클랜드, 베이징, 상하이, 타이베이, 도쿄, 삿포로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북미 포함 40개 도시를 운항한다. 사진/ 홍콩항공

홍콩항공의 인천공항 내 카운터는 E, K 구역에 있으며 한국인이 티켓 발권을 돕는다. 수하물 제한은 1인당 20Kg. 핸드캐리 역시 1인당 하나씩 허가하고 있다. 핸드캐리의 경우 7kg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별도 탭을 부착해준다.

인천에서 홍콩까지는 약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홍콩항공 이용 시 기내식이 제공된다. 홍콩항공은 아시아나항공(OZ)과의 코드셰어를 통해 마일리지 호환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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