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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여행] 카우아이 하늘·바다·산....숨은 절경 ‘입체 관광’나팔리 해안 하늘이 숨긴 절경 시시각각 다른 색깔, 환상적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9.27 17:06
한 점 오염 없는 자연 그대로의 색채를 간직한 쿠아이. 에메랄드 빛 산들과 조용한 해변과 터키색의 물빛이 환상적이다. 사진/ Hawaii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지구촌 곳곳에 아름다운 곳이 많지만 순수한 자연 그대로 간직한 비경 중 하나를 꼽는다면 하와이 나팔리 해안이 있다. 섬의 주산맥이 울퉁불퉁 달리다가 태평양을 만난 곳에서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해안 절경과 백사장 펼쳐진다.

태평양의 백색파도와 잉크빛 바다가 녹색 숲 속 붉은 토양과 어울리고 하늘의 파랑도 태초에 창조된 색 그대로인 듯하다. 한 점 오염 없는 자연 그대로의 색채에 감탄하게 되는 여행지 카우아이는 에메랄드 빛 산들과 조용한 해변과 터키색의 물빛이 환상적이다.

나팔리 최고의 경관을 원한다면 헬리콥터나 비행기 투어를 선택해보자. 평생 잊지못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사진/ blue-hawaiian-helicopters

나팔리 해안지대는 쿠아이 나팔리 주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나팔리라는 이름은 하와이 원주민들의 언어로 절벽을 의미한다. 해안가 둘쭉날쭉한 1천2백여 미터의 웅장한 절벽지대가 태평양의 파도를 맞이하는 모습 하나만으로도 감탄사를 쏟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나팔리 해안은 약 17킬로미터 구간의 칼라라우 등산로를 따라 접근이 가능하다. 등산을 익숙한 여행자라면 칼라라우 등산로를 걷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나팔리 해안가 둘쭉날쭉한 절벽지대. 태평양의 파도를 맞이하는 모습 하나만으로도 감탄사를 쏟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사진/ sun-surfer

가파른 해안 절벽과 폭포와 강들이 이루는 환상적인 경관을 볼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찾지 않는 해변과 바다 동굴까지 카우아이 자연은 등반 여행자에게 가슴 벅찬 경관을 선물한다.

하나코아 계곡에서는 야영을 즐길 수도 있다. 물론 여름에만 가능하고 공원당국의 허가를 받는 것이 필수다. 칼라라우 등반에서 최고의 파노라마를 사진에 담고 싶다면 칼랄라우 전망대를 찾아가야 한다.

나팔리는 아무도 찾지 않는 해변과 바다 동굴까지 쿠아이 자연은 등반 여행자에게 가슴 벅찬 경관을 선물한다. 사진/ Capt Andy

와이메아 캐년의 코이공원 지질관측소를 통과하면 바로 이 칼랄라우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나팔리 코스에서는 꼭 해볼 액티비티는 수상스포츠다. 태초의 경관 그대로 간직한 해안은 수상스포츠를 즐기려는 여행자들의 천국이다.

스노클링, 래프팅, 수영, 세일링 등을 최고의 경관 속에서 즐길 수 있어서다. 17킬로미터의 등반이 부담이 된다면 보트타기가 권한다. 카약이나 보트투어를 선택하면 하날레이 만의 알렌항구에서 출발해 이곳에 도달하게 된다.

선셋디너크루즈도 환상적이다. 섬에서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을 느끼고 일몰의 황홀한 경관 속에서 와인과 맥주 등을 곁들여 선상 디너로 행복해질 수 있다.

나팔리 해안은 약 17킬로미터 구간의 칼라라우 등산로를 따라 접근이 가능하다. 사진/ Kauai Nature Tour

낮 시간에는 동력 카타마란 투어도 좋다. 시피너 돌고래나 고래 구경에도 제격이다.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 투어도 운영되고 있으므로 이용해 보자.

니아우는 숨은 섬으로 가면 바다거북을 열대 해양생물들과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폭포와 강을 따라 래프팅도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최고의 경관을 원한다면 헬리콥터나 비행기 투어를 선택해보자. 최고의 카우아이 나팔리 경관을 하늘에서 보게 될 것이다.

최승언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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