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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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에 만전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9.27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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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응원단 모집, 강원도와 공동 회의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018명의 평창 동계올림픽 피규어 응원단’을 모집하는 독특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13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8명의 전 세계 3D 피규어 올림픽 응원단 모집

우선 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018명의 평창 동계올림픽 피규어 응원단’을 모집하는 독특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개되는 동 캠페인은 본인과 똑같은 모습으로 제작되는 3D 피규어들이 올림픽 개·폐막식장을 축소 구현한 ‘상상 스테디움(가칭)’에 비치돼 평창 올림픽을 응원하게 하는 컨셉이다.

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국내 붐업을 위해 먼저 인사동에서 9.28~10.1 내국인 및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평창 올림픽 피규어 응원단’ 모집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특수 카메라 스튜디오에서 본인의 모습을 촬영하고, 그대로 실물 축소된 3D 피규어가 제작돼 올림픽 응원단으로 활동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앞서 공사는 SNS 및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응모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해당기간 내 미처 응모하지 못했더라도 올림픽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참여자들은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 작성, 3D 피규어 촬영, 평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인형과의 기념촬영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3D 피규어 촬영시, 메달, 응원나팔, 응원막대, 소고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응원포즈를 취하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독특한 응원 피규어를 만들 수 있다. 인사동 행사에는 TV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에서 각 국가 대표자로 출연했던 이들도 참가해 3D 피규어 평창 올림픽 응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강원도 공동 제3차 평창관광올림픽 회의 개최

또한 공사와 강원도는 27일 오후 춘천에서 제3차 평창관광올림픽 회의를 공동 개최한다.

본 회의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및패럴림픽조직위(이하 조직위)를 비롯, 평창, 정선, 강릉 등 올림픽 개최도시 관계자, 한국방문위원회, 강원도관광협회, 여행사, 스키리조트 등 관광업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관광 올림픽의 최대 현안이었던 숙박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지난 7월 20일 제2차 회의의 결과로 조직위는 속초, 양양, 동해, 삼척, 원주 횡성 등지의 35개 호텔 5400여 객실에 대한 블록을 해제했고, 이날 개최도시 내 수송, 교통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강원도는 일반 관중들의 숙박예약과 여행사들의 여행상품개발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들 지역 호텔과 개최도시 내 주요지점(수송몰)간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계획을 발표한다.

대학로에서 ‘공연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이 밖에 공사는 오는 28일 오후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대학로 외국인 공연관람 관광객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연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9월 28일부터 약 한 달간 개최되는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 (부제 : Welcom 대학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공연관광협회, 공연프로듀서협회 등 공연전문단체와 논버벌, 뮤지컬 등 대학로 공연사 관계자, 관광학계, 대학생 등 약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김지선 전 의정부 음악극축제 사무국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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