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관광청, 신규 글로벌 캠페인 ‘발걸음마다, 새로운 세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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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관광청, 신규 글로벌 캠페인 ‘발걸음마다, 새로운 세계’ 발표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7.09.27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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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경험 선사
멕시코관광청의 신규 글로벌 캠페인의 콘텐츠와 메시지는 태양, 해변, 로맨스, 모험, 자연, 의료와 웰빙, LGBT, 크루즈, 문화, 유명 행사, 럭셔리, 지속 가능성과 식도락 등 멕시코의 관광 상품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사진은 로스카보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멕시코 관광청은 미국 뉴욕에서 신규 글로벌 캠페인 ‘발걸음마다, 새로운 세계(A World of Its Own)’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관광업계에서의 멕시코 위상 제고 및 홍보활동에 새로운 장이 열렸음을 의미하며, 멕시코와 그 수백여 개의 관광지를 계속해서 다시 찾게 만드는 멕시코 만의 활기차고 다양한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로써 멕시코 관광지가 선사하는 다채롭고 생생한 경험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보다 많은 여행자들에게 전함으로써, 이미 인기 관광국가로 인정받은 바 있는 멕시코의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멕시코 관광청의 신규 글로벌 캠페인은 세계 관광업계에서의 멕시코 위상 제고 및 홍보활동에 새로운 장이 열렸음을 의미한다. 사진/ 멕시코 관광청

멕시코는 여행객들로 하여금 다시 방문하고, 더 오래 머무르며 멕시코의 다채로움과 다양함을 충분히 보고 느끼고 싶게끔 하는 매력이 있는 나라다. 이런 점에서 본 캠페인은 여행객들에게 ‘멕시코를 방문할까?’가 아닌 ‘어디까지 가볼까?’라는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발걸음마다, 새로운 세계’ 캠페인은 또한 수천 년 동안 탐험가, 예술가와 철학자들을 불러들인 멕시코의 다채롭고, 신비로우며 심지어 초현실적인 면모를 강조한다. 이는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스페인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가 멕시코에 대해 “멕시코로 돌아갈 수 없다. 내 작품보다 더 초현실적인 나라를 견딜 수 없기 때문”이라고 풍자적으로 불평한 것과도 관련이 있다.

‘죽은 자들의 날’ 축제의 성대한 퍼레이드를 배경으로 촬영된 007시리즈의 ‘스펙터’. 사진/ 007 ‘스펙터’스틸 컷.

멕시코 ‘죽은 자들의 날(Day of the Dead)’은 이런 멕시코의 초현실적인 면모를 잘 담아낸 축제로, 멕시코인들은 이 시기 자신의 곁을 떠난 사랑하는 이들을 제단, 음식, 꽃, 화려한 장식과 함께 기억한다. 여행자들은 수천 년간 이어져온 아름답고도 즐거운 이 전통을 경험하고, 죽은 이들이 살아있는 사람들과 함께 춤추며 축제를 즐긴다는 의미를 상징화한 공공 및 민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측면을 강조한 이번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은 멕시코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디지털 및 소셜미디어 프로그램, 홍보 등에 초점을 맞춘 첫 단계를 필두로 시작된다.

관광업계 및 멕시코의 많은 관광지와 협력한 광고, 홍보 및 행사도 오는 10월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며, ‘발걸음마다, 새로운 세계’ 영상 및 멕시코 경험을 360도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과, 소비자들을 위한 버킷리스트 툴 등이 12월 론칭 예정이다.

캠페인의 콘텐츠와 메시지는 국가 및 소비자들에 맞춰 디자인됐으며, 태양, 해변, 로맨스, 모험, 자연, 의료와 웰빙, LGBT, 크루즈, 문화, 유명 행사, 럭셔리, 지속 가능성과 식도락 등 멕시코의 관광 상품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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