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선사문화축제, 내달 13일 개최…다양한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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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선사문화축제, 내달 13일 개최…다양한 행사 풍성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9.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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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 먹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천호공원에서 암사동 유적까지 약 1.8km 구간에서 펼쳐지는 원시 대탐험 거리퍼레이드는 강동선사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백미이다. 사진/ 강동선사문화축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강동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신석기시대 최대 집단 취락지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제22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테마로 하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서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를 4년 연속 수상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축제다.

강동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신석기시대 최대 집단 취락지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제22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강동구

이번 축제에는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선사소망등 점등식 ▲멍때리기 대회 ▲전문곡예단의 전통줄타기 공연 ▲기지시 줄다리기 ▲시 무형문화재 바위절 마을 호상놀이 ▲신석기시대 조상들이 먹었던 도토리죽을 만들어 보는 신석기 먹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천호공원에서 암사동 유적까지 약 1.8km 구간에서 펼쳐지는 ▲원시 대탐험 거리퍼레이드는 강동선사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백미이다.

선사인 등 각양각색으로 치장한 주민 1600여 명이 퍼레이드에 함께 하며, 암사역 주변에 마련된 ‘EDM 스팟 존’에서는 300인의 전문 공연단을 필두로 대형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퍼레이드 후에는 DJ KOO(구준엽)이 진행하는 선사가족 춤파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암사동 유적 발굴유물 특별전, 빗살무늬토기 노천소성,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가수 홍경민과 윤도현, 럼블피쉬, 업텐션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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