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몰디브 리조트에 들어선 여행자는 바다 색깔에 놀라게 된다. 운동장처럼 넓은 백사장이 섬을 빙 둘러 발달해 있는 경관에도 감탄하게 된다.

바다 속으로 길이 나 있는 듯 모래톱이 에메랄드 바다색과 어울리는 몰디브를 신혼여행지로 선택해 보자. 지구상 가장 아름다운 바다와 섬이 있는 몰디브로 떠나는 신혼여행은 후회를 남기지 않을 것이다.

몰디브 섬은 총 1천 1백 90개다. 이들 섬은 이중에 사람이 사는 섬은 약 2백 개다. 사람이 사는 섬 중에서 리조트로 개발되어 있는 섬이 약 1백 여 개다.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가 있는 구조다.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씩 총 1백 개의 리조트가 몰디브 관광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셈이다.

몰디브는 리조트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얕은 바다 라군 위에 모래사장이 발달해 있고 섬 중앙은 열대림이 우거져 있어 리조트를 건설하기에 최적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유명 리조트들이 이 몰디브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

몰디브의 코쿤 리조트도 최고의 자연환경에 자리를 잡았다. 몰디브에서 손꼽히는 에메랄드 빛 라군을 보유하고 있는 라비야니 아톨이 그곳이다. 말레 공항에서는 수상비행기로 20분가량이면 몰디브 최초의 5성급 리조트에 도착하게 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디자이너 ‘라고’에 의해 디자인된 리조트는 자체 샌드뱅크를 보유하고 있고 주변의 라군은 세계의 50개의 스쿠버 포인트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코쿤 리조트는 몰디브 최초로 식사 시간에 소프트드링크와 물, 하우스 와인, 맥주, 티 & 커피 등을 무제한으로 제공한 리조트로서 올인클루시브 개념의 숙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셰프가 선보이는 최고급 다이닝을 이곳에서 체험해 보자. 각 지역 국가의 요리 메뉴에는 이탈리아식 중국식 아시아 퓨전 요리까지 국제적인 메뉴들을 선보인다.

코쿤 리조트는 3개의 레스토랑과 두 개의 바를 갖추고 있다. 만타 레스토랑은 오버워터 레스토랑이다. 만타 레스토랑은 바다 위에 자리 잡아 경치가 뛰어날 뿐 아니라 아주 섬세하고 시크한 국제적 메뉴를 선보인다. 팜스퀘어 레스토랑은 오픈 에어 비치 레스토랑이다.

아라비안 스타일의 데크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최고급 음식과 음료를 맛보며 여유로운 몰디브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인 레스토랑이다. 라오비라오비 바는 풀 옆에 붙어있는 풀바다.

이 풀바는 국제적인 요리와 최고급 음료 주류를 맛보기에 제격인 레스토랑이다. 코쿤리조트는 허니문리조트에서 신혼여행상품으로 시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