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푸드트럭] 수원 편, 파스타 박원재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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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푸드트럭] 수원 편, 파스타 박원재 솔루션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9.04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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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박원재 파스타 맛보며...“그릇하나 바꾸었을 뿐인데”
지난 1일 리얼 생존 버라이어티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수원 편이 방영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1일 리얼 생존 버라이어티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수원 편이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의 1:1 솔루션으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파스타 박원재, 중국식 전병 차오루, 대만 감자 박래윤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박원재는 파스타 그릇과 메뉴를 바꾸고 만드는 방법까지 바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과 파스타 박원재의 첫 만남에서 백종원은 “사실 파스타를 먹는 사람은 분위기를 주기 위해 먹는 사람이 많아요.”라고 전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백종원과 파스타 박원재의 첫 만남에서 백종원은 “뭐 먹는 것 같아요? 사실 파스타를 먹는 사람은 분위기를 주기 위해 먹는 사람이 많아요. 의외로. 근데 용기가 컵라면 용기 같아요.”라며 파스타 그릇에 대해 지적을 했고, “아라비아파라는 메뉴명을 알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돼요?”라며 어려운 메뉴 이름에 대해서도 지적을 했었다.

백종원은 박원재의 파스타를 맛보며 “맛은 똑같은데 그릇 바꾸니 더 맛있어진 느낌이다.”라며 칭찬을 해주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이날 방송에서 박원재는 서울 방산시장에 들러 지적을 받았던 파스타 용기를 바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박원재의 파스타를 맛보며 “그릇 하나 바꾸었을 뿐인데”라며 “마음자세가 우아해 져요. 맛은 똑같은데 그릇 바꾸니 더 맛있어진 느낌이다.”라며 칭찬을 해주었다.

이어 박원재는 백종원에게 “메뉴를 조금 줄였어요. 볼로네제, 아라비아타를 뺏습니다. 그러자 백종원은 “손님들 입장에서 주문할 때 포인트가 뭘까?”라며 질문을 했다. 박원재는 “메뉴 사진”이라고 대답했다. 백종원은 다시 “메뉴 사진의 뭘 보고 고를까?”라며 손님들의 결정을 돕는 요소를 질문했고 박원재는 “비주얼”이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짜장이라고 하면 흰 면발에 짜장이 잔뜩.”이라고 전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은 “짬뽕이나 짜장면을 비벼놓은 것과 안 비벼놓은 것의 차이 거기에 다 힌트가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은 “메뉴판이 강렬함이 없다.”며 “예를 들어 짬뽕은 해물이 위에 확 올라가 있으면 ‘뻘건 국물의 짬뽕 먹음직스러운데’ 짜장이라고 하면 흰 면발에 짜장이 잔뜩. 반대로 짬뽕을 섞어 놓고, 짜장을 비벼놓고”라며 “짬뽕이나 짜장면을 비벼놓은 것과 안 비벼놓은 것의 차이 거기에 다 힌트가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박원재의 들쭉날쭉한 조리시간에 대해 백종원은 “만드는 방식을 바꾸자.”고 제안했고, 박원재는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박원재의 들쭉날쭉한 조리시간에 대해 백종원은 “만드는 방식을 바꾸자.”고 제안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먼저 새롭게 만드는 방식으로는 새우와 버섯, 마늘 밑간은 미리 볶아서 사용하고, 한 그릇에 소스를 미리 섞어 놓으며, 맨 마지막에 올리는 메인 식재료를 그대로 올려 강력한 화력을 가진 토치로 마무리를 해 시간을 단축했다.

중국식 전병 차오루는 중국으로 전병 유학을 가 원조 전병의 고수들에게 꿀팁을 전수 받았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한편, 중국식 전병 차오루는 중국으로 전병 유학을 가 원조 전병의 고수들에게 꿀팁을 전수 받아 반죽을 돌리는 스킬과 뒤집기 필살기를 완전 정복했으며, 대만 감자 박래윤과 백종원은 자신들이 직접만든 감자요리로 블라인드 감자 투표를 통해 승부를 겨루는 장면도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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