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앞둔 당신, 놓쳐선 안 될 프로모션은?

특급호텔 객실을 선착순 제공, 가을 얼리버드 패키지 등

제주신라호텔은 고즈넉한 가을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는 실속형 ‘10월 얼리버드’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 제주신라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철로 접어든 가운데 아직 휴가를 가지 못한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낭만적인 가을, 제주로 떠나는 ‘얼리버드 패키지’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주신라호텔은 고즈넉한 가을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는 실속형 ‘10월 얼리버드’ 패키지를 출시했다.

10월 얼리버드 패키지는 10월 9일부터 12일 투숙하는 고객 대상이며 8월 15일까지 판매되는 한정 상품이다.

본관 스탠다드 산전망 객실 1박, 로맨틱한 가을밤의 분위기를 배가시킬 와인 파티 2인 1회 혜택으로 구성됐으며 2박 이상 투숙 시 제주신라호텔 객실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제품으로 구성된 더 신라 베개 1세트(2개)를 선물로 제공한다.

제주신라호텔 야외 수영장은 달빛 아래 밤 12시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스위밍'이라는 콘셉트로 호텔 수영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타임 특가로 특급호텔에서 호캉스

‘데일리 YOLO 호캉스’로 명명된 타임커머스 이벤트는 기간 내 오전 10시에 오픈해 당일 특급호텔 객실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사진/ 데일리호텔

데일리호텔은 금일부터 17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특급호텔 바캉스(이하 호캉스)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데일리 YOLO 호캉스’로 명명된 이번 타임커머스 이벤트는 기간 내 오전 10시에 오픈해 당일 특급호텔 객실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도심 속 피서지로 적합한 특급 호텔의 당일 체크인 상품을 뚜렷한 개성을 보유하고, 최상의 객실 컨디션은 물론 세심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특급호텔을 데일리 특가 2만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간 내 총 777명이 혜택을 누리게 된다.

특히 떠나는 대신 머무르는 휴가법인 스테이케이션과 호텔에서의 바캉스를 뜻하는 호캉스가 2017년 여름 바캉스 트렌드로 자리잡은 요즘, 각자 취향에 따라 독서나 스파, 휴식을 통한 힐링이 가능한 호캉스를 원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이벤트는 8월 성수기 기간 내 8월 7일부터 10일까지 1주차 이벤트가 진행되며, 2주차는 14일부터 17일까지다. 당일 예약해 당일 떠날 수 있는 호캉스 상품으로 구성됐다.

참여 호텔은 트렌디한 감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글래드 라이브 강남,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에 최적화된 티마크 그랜드 호텔, 호텔 곳곳이 전시장인 라마다 호텔 앤 스위트 남대문,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휴식을 돕는 베니키아 프리미어 여의도 등이며, 더 많은 객실(스테이)는 데일리호텔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30층에서 DJ와 함께하는 여름 파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25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도심 속 무더위를 날려 버릴 2017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가 진행된다. 사진/ 인터컨티넨탈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8월 25일 단 하루 클럽으로 변신하며 색다른 일탈을 선보인다.

25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도심 속 무더위를 날려 버릴 2017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ESCAPE SUMMER PARTY)가 진행되는 것!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는 한강의 멋진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스카이 라운지와 30층 행사장에서 유명 DJ들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럭셔리 샴페인 ‘뵈브클리코(Veuve Clicquot)’와 카나페를 즐기며 한 여름 밤을 뜨겁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이다.

특히 30층의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야외 테라스가 있는 아폴로룸, 비너스룸, 머큐리룸 등이 각기 다른 컨셉으로 꾸며진다. 또한 프라이빗 파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스케이프 서머 혜택을 포함해 추가 주류 등을 제공하는 객실 패키지까지 선보인다. 당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샴페인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추가로 진행해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가까운 호텔에서 도심 호캉스 패키지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오크우드 프리미어

최근 북적이는 휴가지보다 가까운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이른바 ‘호캉스’족이 늘고 있다.

이들을 겨냥해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고객을 겨냥해 호텔 주변 시설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상품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는 7월 1일부터 신규 객실 패키지 ‘써머홀릭’을 선보이고 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삼시세끼 + 코엑스 탐방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기회다.

연인 또는 친구와 즐기는 브런치 제공 패키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조식 및 피자 제공 패키지로 콘셉트를 2가지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브런치와 피자는 객실로 서비스 해주는 만큼 평소엔 비싸 이용하기 힘든 '룸서비스'를 누려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김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