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여행지로서 평창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평창 내에서도 올 상반기 관광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관광지로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월정사 전나무숲이 뽑혀 여행 성수기 이목을 끌고 있다.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최상층에는 전망대 라운지(90m)가 위치해 알펜시아의 전경뿐만 아니라 대관령의 웅장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이곳 카페에 앉아 커피 한잔을 기울여보자. 일상을 떠나온 홀가분함과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정취로 인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한때가 될 것이다.

월정사 전나무숲은 부안 내소사, 남양주 광릉수목원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전나무숲’으로 꼽히는 곳으로 천년고찰 월정사와 함께 많은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오대산 일주문부터 금강교까지 약 1km에 달하는 숲길인 월정사 전나무숲은 천천히 걸어도 30분이면 충분히 통과할 수 있다. 전나무 숲길만으로 아쉬움이 남는다면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9km 오대산 선재길을 걸어볼 것을 추천한다.

그밖에 평창에는 태백산맥의 웅장한 자태와 아기자기한 목장 산책로가 한 폭의 그림을 방불케 하는 대관령 양떼목장, 즐거운 물놀이에 진한 허브내음까지 담아가는 흥정계곡의 허브나라 농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존재한다.

평창을 여행목적지로 정했다면 숙소 예약은 필수다. 평창에서 핫한 펜션으로 꼽히는 풀빌라펜션 ‘펜트하우스’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바탕으로 쾌적한 룸컨디션이 눈에 띠는 숙소다.

‘펜트하우스’는 객실 안에 개별 수영장이 있는 데다 펜션 내 야외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어 굳이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을 따로 찾지 않아도 펜션에서만 놀아도 충분하다.

‘펜트하우스’는 스파 시설 또한 남다른데 ‘그랜디스파’는 광대한 베리어프리 디자인을 바탕으로 두 세트의 모터마사지(Motor-Massage) 제트를 장착, 두 명이 동시에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욕조의 수중 조명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형성, 커플 간 단란한 시간을 만들어준다.

펜션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베큐파티. 펜트하우스에는 실내 개별 바비큐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변의 방해 없이 소중한 사람과 오붓하게 바비큐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펜트하우스에는 야외영화관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여가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으며 깃털처럼 부드러운 호텔식 침구류가 쾌적한 잠자리를 약속한다. 호텔 급 조식서비스 역시 이곳을 다녀간 여행자들이 두고두고 칭찬하는 항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