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인천-아부다비 노선에 ‘비즈니스 스튜디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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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 인천-아부다비 노선에 ‘비즈니스 스튜디오’ 선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8.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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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 간 취항 기념 이벤트 진행
에티하드항공은 인천과 UAE의 수도 아부다비를 잇는 매일 운항 노선에 보잉 787-9 기종을 투입했다. 사진/ 에티하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에티하드항공은 인천과 UAE의 수도 아부다비를 잇는 매일 운항 노선에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탑재한 보잉 787-9 기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에 새로 도입된 에티하드항공 보잉 787-9기는 8월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처음 도착했다.

2개의 좌석 등급으로 구성된 보잉787드림라이너는 기존에 서울과 아부다비를 오가던 에어버스 A340-600 기종을 대신해 투입됐으며, 에티하드항공만의 새로운 좌석 등급인 ‘비즈니스 스튜디오(비즈니스 클래스)’ 28석과 ‘이코노미 스마트(이코노미 클래스)’ 271석을 포함해 총 299석으로 구성돼 있다.

비즈니스 스튜디오는 모든 좌석이 직접 복도와 연결되며, 205cm 길이의 풀 플랫베드와 더불어 기존보다 약 20% 더 넓어진 개인 공간을 갖췄다.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위해 폴트로나 프라우 가죽에 마사지 기능과 공기압식 쿠션 조절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개인용 18인치 터치 스크린 TV와 소음제거 헤드셋을 제공한다. 탑승객들은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와 실시간 위성 TV 서비스를 7개 채널에서 즐길 수 있다.

이코노미 스마트 시트는 독특한 고정 날개식 머리 받침대와 조절가능 요추지지대가 장착돼 있으며, 48cm 가량의 좌석 너비와 11.1인치의 개인용 TV 모니터가 제공된다. 이 뿐만 아니라 적절한 습도와 기내 압력 유지에 따른 충분한 산소 공급으로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에티하드항공의 영업 담당 부사장인 모하마드 알 부루키는 “지난 2010년 12월 아부다비-인천 매일 운항편이 도입된 이래, 서울은 매우 성공적이고 인기 있는 취항지로 자리매김 했다”며 “아부다비-인천 노선은 매우 빠른 기간 내에 탑승객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도입한 보잉787 드림라이너의 서울 노선 투입으로 고객들에게 에티하드항공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한국 여행 시장 내에서도 보다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에티하드항공은 이번 드림라이너 취항을 기념해 8월 한 달 동안 에티하드 수퍼셀러 회원을 대상으로 ‘수퍼셀러 부킹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에티하드항공권을 발권한 여행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평가 기준에 따라 발권 수 및 판매 좌석 등급에 따라 점수를 측정,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응모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비즈니스 클래스 장당 3점, 이코노미 클래스 장당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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