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뜨거운 햇볕 내리쬐는 요즘, 사랑하는 이들과 주말 나들이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강원도 강릉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가볼 만한 곳이 많다.

특히 강릉은 다채로운 볼거리,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가 가득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강원도 강릉은 산과 바다, 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비롯해 가볼 만한 곳이 많고 양떼목장, 선교장, 오죽헌, 경포대와 같은 이름난 관광 명소가 많아 큰 관심을 끓고 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소금강양떼목장은 강릉으로 가는 입구인 강릉시 연곡면 소금강 인근에 위치한 동물농장이다.

이곳에서는 양과 친구하기, 양 먹이주기체험은 물론 양떼를 몰아보고 양떼와 어울려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축과의 교감을 나누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갈 수 있는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 알려져 있다.

3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선교장도 여름을 맞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5호인 이곳은 300년 넘게 그 원형을 간직한 조선 시대 상류층의 가옥이다.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한옥으로 현재 유물 300여 점을 전시한 박물관과 문화체육관광부와 강릉시의 지원을 받는 도서관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바껭도 서별당과 연지당은 국가 명품고택으로 지정해 한옥스테이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철 더위도 한풀 꺽이는 곳이 강릉에 있다. 바로 소나무의 솔향이 느껴지는 솔바람다리. 192m로 남항진과 안목을 잇는 인도교인 솔바람다리는 바다와 강 사이에 놓인 다리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불어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밤이되면 다리 주변으로 아름다운 조명이 비춰져 색다른 느낌의 야경을 볼 수 있어 여행자에게 큰 인기를 끄는 곳이다.

도직 해수욕장은 여름을 맞아 휴식을 취하기 최고의 휴양지이다. 강릉시 최남단에 위치한 길이 500m의 간이 해수욕장으로 작지만 깨끗한 동해를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도직 해수욕장은 모래가 깨끗하고 물이 맑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조용한 해변으로 약 3000㎡의 간이주차장과 1000㎡에 약 66곳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다. 이 외에도 강릉에는 안목 해변, 주문진항 등 많은 여행객이 찾는 명소가 있다.

강릉에서 여름 더위도 피하고, 맛있는 미식으로 체력을 보충해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강원도의 미식 중에서도 동해의 별미로 알려진 대게는 현지에서만 맛보는 신선하고 담백한 맛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강릉 주문진에는 이름난 대게 전문점이 즐비한데, 선주 직판점으로 알려진 대영유통은 현지인들이 가장 추천하는 강릉맛집이다.

업체 관계자는 “동해의 별미 대게를 풍부한 영양소는 물론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며 “먹기 좋게 손질 후 제공해 뛰어난 식감과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고,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외식메뉴로 제격”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문진맛집 대영유통에서 게찜을 주문할 경우 활어회, 물회 등 서비스와 다양한 종류의 밑반찬을 선보이고 있어 푸짐한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