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완벽한 피서여행, 현지인처럼 노르웨이 오슬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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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완벽한 피서여행, 현지인처럼 노르웨이 오슬로 즐기기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13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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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즐기는 노르웨이에서의 여름, 여유도 휴식도 ‘오슬로패스’로 한 번에
노르웨이는 아기자기한 멋과 웅장한 대자연을 공존하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여행지이다. 사진/ 노르웨이 오슬로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도심 속을 벗어나 해외로 떠나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노르웨이는 아기자기한 멋과 웅장한 대자연을 공존하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여행지이다.

특히 여름 더위를 피하기 가장 적합한 노르웨이는 연평균 기온이 6.9℃로 여름 최고기온이 28.2℃로 여름이 짧은 편. 하지만 그 짧은 여름을 즐기기 위해 많은 여행자가 노르웨이를 찾고 있다.

여름 더위를 피하기 가장 적합한 노르웨이는 연평균 기온이 6.9℃로 여름 최고기온이 28.2℃로 여름이 짧은 편. 그 짧은 여름을 즐기기 위해 많은 여행자가 노르웨이를 찾고 있다. 사진/ 노르웨이 오슬로관광청
노르웨이 오슬로 사람들은 여름이면 도심에서 벗어나 페리를 타고 오슬로 근교의 섬으로 가벼운 여행을 떠나는 것을 즐긴다. 사진/ 노르웨이 오슬로관광청

노르웨이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현지인처럼 노르웨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노르웨이 오슬로 사람들은 여름이면 도심에서 벗어나 페리를 타고 오슬로 근교의 섬으로 가벼운 여행을 떠나는 것을 즐긴다.

오슬로에서 페리를 타고 단 8분이면 도착하는 호베되야(Hovedøya)는 가장 가까운 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슬로 근교의 섬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취향에 따라 여름철 나들이를 떠날 섬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 노르웨이 오슬로관광청
오슬로에서 페리를 타고 단 8분이면 도착하는 호베되야는 가장 가까운 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노르웨이 오슬로관광청

이동하는데 시간적 부담 없이 가볍게 피서 기분을 내기에 제격인 호베되야는 오슬로 사람들은 피크닉바구니와 담요를 챙겨가 피크닉을 하기도 하고 모래사장 해변에서 여유롭게 수영을 하거나 한여름의 태양을 즐긴다.

더불어 오슬로 근교의 섬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취향에 따라 여름철 나들이를 떠날 섬을 선택할 수 있다.

그레스홀맨은 도심에서 떨어져 평화롭고 조용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사진/ 노르웨이 오슬로관광청

섬의 대부분이 자연 보호 구역인 그레스홀멘(Gressholmen), 모래사장 해변이 있는 랑괴예네(Langøyene) 등도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여행지이다.

그레스홀맨은 30분마다 페리로 이동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배에서 내려 숲을 산책하거나 섬의 해변을 산책할 수 있다. 도심에서 떨어져 평화롭고 조용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랑괴예네는 오슬로에서 가장 규모있는 해변과 상점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유럽에서도 가장 유명한 누드비치은 물론, 비치 발리볼 코트, 축구장, 피요르드 하이킹을 할 수 있는 섬이다. 사진/ 노르웨이 오슬로관광청

랑괴예네는 오슬로에서 가장 규모있는 해변과 상점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더불어 유럽에서도 가장 유명한 누드비치은 물론, 비치 발리볼 코트, 축구장, 피요르드 하이킹을 할 수 있는 섬이다. 특히 여름이 되면 오슬로의 사람들이 캠핑할 수 있는 유일한 섬이기도 하다.

이런 섬들은 오슬로 패스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슬로 시내 대중교통 및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오슬로 패스(24시간권 395NOK, 48시간권 595NOK, 72시간권 745NOK)는 여행자도 현지인처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오슬로 시내 대중교통 및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오슬로 패스는 여행자도 현지인처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도심의 오슬로와는 또 다른 매력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오슬로 섬 연중 운영되는 B1 라인(평일 06:30/주말 07:30 첫 운행)은 아케르 브뤼게(Aker brygge)에서 출발해 호베되야, 블레이쾨야(Bleikøya), 그레스홀멘, 린되야 이스트(Lindøya east), 린되야 웨스트(Lindøya west), 나크홀멘(Nakholmen)을 지나 다시 호베되야로 돌아온다.

여름에만 한정 운행되는 B2~B4 라인은 B1라인의 축약 버전으로, 일정과 취향에 따라 루트를 선택하여 오슬로 근교의 섬들을 여행할 수 있다. B1~B4 라인 모두 아케르 브뤼게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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