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항] 아에로멕시코, 한국 최초 멕시코 취항 “매혹적인 중남미로의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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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취항] 아에로멕시코, 한국 최초 멕시코 취항 “매혹적인 중남미로의 초대장”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03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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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월·수·금·일요일 주 4회 한국출발, 이색적인 문화가 살아숨쉬는 여행지
아에로멕시코는 한국과 멕시코, 멕시코와 한국 간의 유일한 직항 항공편 운행을 시작한다. 사진은 멕시코 푸에블라. 사진/ 멕시코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아에로멕시코는 한국과 멕시코, 멕시코와 한국 간의 유일한 직항 항공편 운행을 시작한다.

지난 10년간 아시아와 멕시코의 항공서비스를 제공해온 아에로멕시코는 7월 1일부터 주 4회 운항으로 도쿄, 상하이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을 세 번째 취항지로 선택했다.

지난 10년간 아시아와 멕시코의 항공서비스를 제공해온 아에로멕시코는 7월 1일부터 주 4회 운항으로 도쿄, 상하이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을 세 번째 취항지로 선택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최신기종인 B787-8 드림라이너가 투입되는 멕시코 출발편은 월·수·금·일요일 오후 12시 25분이다. 도착편은 멕시코시티에서 몬테레이를 스탑오버한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한국에 오전 6시에 도착한다.

이를 기념해 아에로멕시코는 ‘한국~멕시코시티’ 취항기념 기자간담회를 7월 3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

앙코 반 데르 아에로멕시코 매출총괄대표는 해는 아시아 노선을 확대하는 한해로 상하이, 도쿄 취항에 이어 흥미로운 도시 서울에도 취항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이날 자리에서 앙코 반 데르 아에로멕시코 매출총괄대표는 “이번 취항의 의미는 멕시코 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한국여행자에게 연결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다리를 놓아주는 것”이라며 “올해는 아시아 노선을 확대하는 한해로 상하이, 도쿄 취항에 이어 흥미로운 도시 서울에도 취항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에로멕시코에 따르면 멕시코와 서울을 오가는 승객은 연간 7만 6000명으로 그동안 멕시코를 가기 위해서는 미국이나 캐나다 등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약 18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사진/ 양광수 기자
이번 직항 취항으로 비행시간이 14시간으로 대폭 단축되면서 비즈니스와 여행객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아에로멕시코 측은 내다봤다. ㅅ

아에로멕시코에 따르면 멕시코와 서울을 오가는 승객은 연간 7만 6000명으로 그동안 멕시코를 가기 위해서는 미국이나 캐나다 등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약 18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그러나 이번 직항 취항으로 비행시간이 14시간으로 대폭 단축되면서 비즈니스와 여행객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아에로멕시코 측은 내다봤다.

멕시코는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름휴가지로 기원전 2만 년 경부터 인간의 문명이 시작된 곳이다. 또한 마야문명부터 스페인 정복 시절까지 수많은 소장품과 아름다운 해변에는 언제나 여행자로 붐빈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한편, 멕시코는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름휴가지로 기원전 2만 년 경부터 인간의 문명이 시작된 곳이다. 또한 마야문명부터 스페인 정복 시절까지 수많은 소장품과 아름다운 해변에는 언제나 여행자로 붐빈다.

우리나라는 멕시코와 사증 면제협정이 맺어져 있어 여행 및 관광의 경우 3개월 동안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하다.

멕시코에서는 국립 인류학박물관은 물론,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과달루페 성당, 툴룸 마야 유적지, 차풀테펙 성을 만날 수 있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멕시코는 국립 인류학박물관은 물론,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과달루페 성당, 툴룸 마야 유적지, 차풀테펙 성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미국인이 신혼여행지로 가장 선호한다는 휴양지 칸쿤도 멕시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목적지이다. 카리브의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면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미국인이 신혼여행지로 가장 선호한다는 휴양지 칸쿤도 멕시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목적지이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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