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우리역사와 따라 ‘완주’, 여름이라 더 즐거운 전북여행
상태바
[국내여행] 우리역사와 따라 ‘완주’, 여름이라 더 즐거운 전북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04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대 역사와 자연이 조화로운 완주, “가볼만한 곳은 어디?”
완주는 고대 삼한시대의 마한의 영토로 시작해,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중심 도시로 지방 행정의 중심지로 발전한 지역이다. 사진은 유형문화재 제71호 고려시대의 부도.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완주는 고대 삼한시대의 마한의 영토로 시작해,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중심 도시로 지방 행정의 중심지로 발전한 지역이다.

동쪽으로는 진안군과 금산군, 서쪽으로는 익산과 김제, 남쪽으로는 임실군, 북쪽으로는 논산과 금산군과 접하고 있으며 호남평야와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이 있다.

또한 각 지역으로 고른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예로부터 교통 요충지이자, 군사 요충지로 활용됐다.

이런 까닭에 아직도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남아있는 문화와 역사의 도시로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완주 소양면에 위치한 대승한지마을은 우리나라의 전통 기술인 한지를 생산하고 그 명맥을 이어나가는 마을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중에서도 완주 소양면에 위치한 대승한지마을은 우리나라의 전통 기술인 한지를 생산하고 그 명맥을 이어나가는 마을이다. 이곳에는 한지 공장 9곳에서 한지생산기술 보유자 1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대승한지마을에서는 한지생활사전시관과 체험장 등 다양한 전통 한지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고, 직접 종이를 만들거나 한지 공예품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대승한지마을에서는 한지생활사전시관과 체험장 등 다양한 전통 한지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고, 직접 종이를 만들거나 한지 공예품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일제강점기 수탈의 흔적을 예술로 승화한 삼례문화예술촌도 빼놓을 수 없는 완주의 대표 여행지이다.

원래는 양곡창고와 관사로 수탈의 도구로 쓰이던 곳으로 지금은 디자인 뮤지엄, 비주얼미디어아트미술관, 김상림목공소, 책박물관 등으로 구성된 종합 예술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일제강점기 수탈의 흔적을 예술로 승화한 삼례문화예술촌도 빼놓을 수 없는 완주의 대표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원래는 양곡창고와 관사로 수탈의 도구로 쓰이던 곳으로 지금은 디자인 뮤지엄, 비주얼미디어아트미술관, 김상림목공소, 책박물관 등으로 구성된 종합 예술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전국에서 딱 하나뿐인 독특한 형식의 부도를 볼 수 있는 곳도 완주. 구이면 대원사에 있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1호 고려시대의 부도는 우리나라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한 양식을 가지고 있다.

구이면 대원사에 있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1호 고려시대의 부도는 우리나라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한 양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지대석은 타원형이며 조식이 없으며, 석종형 탑신에는 문양이 전체에 걸쳐 부조돼 있다. 탑신 중앙에는 두 마리의 거대한 용이 서로 휘어 감으면서 여의주를 빼앗으려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 부도를 ‘용각부도’라 하고 있다.

자연경관도 빼어난 완주에는 환경을 보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산자연휴양림에서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자연경관도 빼어난 완주에는 환경을 보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산자연휴양림에서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완주 에코어드벤처는 자연지형을 이용해 공중에서 와이어와 로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가족단위 레포츠시설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중에서도 완주 에코어드벤처는 자연지형을 이용해 공중에서 와이어와 로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가족단위 레포츠시설이다.

또한, 완주 밀리터리파크는 실제 전쟁을 방불케하는 타격감과 사격감을 줄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장이다.

완주 밀리터리파크는 실제 전쟁을 방불케하는 타격감과 사격감을 줄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장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무선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GPR시스템을 도입해 실전과 같은 모의전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무선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GPR시스템을 도입해 실전과 같은 모의전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게임당 참가인원은 최소 8명부터 최대 38명으로 자연 속에서 짜릿한 승부의 세계를 경험하기 제격이다.

이외에도 완주에는 1만 2천여 평에 달하는 편백나무 숲과 1급수 구룡천으로 유명한 오복마을이 있으며. 거대한 절벽에 새겨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84호 수만리마애석불에서는 균형미와 조형미를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완주에는 1만 2천여 평에 달하는 편백나무 숲과 1급수 구룡천으로 유명한 오복마을이 있으며, 거대한 절벽에 새겨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84호 수만리마애석불에서는 균형미와 조형미를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