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이른 여름, 7월의 여행은 함평자연에서 100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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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이른 여름, 7월의 여행은 함평자연에서 100배 즐기기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6.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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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함평 에코 투어, 가볼만한 곳은 어디?
초여름 무더위로 주말을 이용해 이른 휴가를 떠나는 가족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눈 부신 태양 아래 시원한 여행지를 찾아 다양한 매력이 숨어있는 국내로 여행을 떠나보자. 사진/ 함평군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초여름 무더위로 주말을 이용해 이른 휴가를 떠나는 가족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눈 부신 태양 아래 시원한 여행지를 찾아 다양한 매력이 숨어있는 국내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그중에서도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함평은 당일여행으로 떠나기 좋고, 1박 2일로 떠나면 더 좋은 볼거리, 먹거리가 있는 청정 자연환경이 함께하는 여행지이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좋은 함평의 여행지로는 국내 최다종 양서류와 파충류수를 보유하고 있는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이 있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좋은 함평의 여행지로는 국내 최다종 양서류와 파충류수를 보유하고 있는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이 있다. 사진/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이곳에서는 한국관, 사막관, 열대관, 체험관, 아나콘다관, 교육관으로 구분하고 91종 680여 마리의 양서, 파충류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365일 언제 찾아도 좋은 생태문화 관광지 함평 엑스포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함평의 여행지이다.

함평군 함평읍에 조성된 76만 4226㎡의 이 공원은 1999년 함평군곤충연구소로 시작해 2009년부터 함평의 대표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와 함께 한 공원이다.

현재는 나비곤충표본 전시관, 나비곤충 생태관 등 자연생태계관과 더불어 여름을 대표하는 물놀이장을 개장해 그 인기를 실현하고 있다.

함평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워터버킷 등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그늘막 3000여 명, 피크닉탁자 600여 명, 텐트장 1500㎡를 이용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물놀이장은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워터버킷 등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그늘막 3000여 명, 피크닉탁자 600여 명, 텐트장 1500㎡를 이용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예로부터 함평은 다채로운 생태계를 보전하는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하늘에는 나비와 잠자리, 땅에는 꽃과 난초, 물에는 수생식물과 물고기를 주제로 사계절 탐방학습과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함평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해 왔다.

함평은 다채로운 생태계를 보전하는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하늘에는 나비와 잠자리, 땅에는 꽃과 난초, 물에는 수생식물과 물고기를 주제로 사계절 탐방학습과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함평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해 왔다. 사진/ 함평군청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는 한국춘란분류관, 풍란관, 동양란관 등 난을 주제로 한 전시관과 나비·곤충표본전시관 등 다양한 함평의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도 더위를 피해 안악해수욕장에서는 싱싱한 숭어, 세발낙지, 보리새우 등으로 입맛을 돋우고, 청정 자연이 살아 숨쉬고 있어 여행자 사이에서 숨어있는 보석같은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더위를 피해 안악해수욕장에서는 싱싱한 숭어, 세발낙지, 보리새우 등으로 입맛을 돋우고, 청정 자연이 살아 숨쉬고 있어 여행자 사이에서 숨어있는 보석같은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함평만이 바라보이는 해수욕장 주변의 해변도로는 석양을 감상하기 좋아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알려지고 있다.

함평 해보면 용천사 주변에 위치한 꽃무릇공원 역시 함평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장이다. 가장 화려한 시기는 9~10월이지만, 여름에도 푸르른 함평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다.

함평 해보면 용천사 주변에 위치한 꽃무릇공원 역시 함평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장이다. 가장 화려한 시기는 9~10월이지만, 여름에도 푸르른 함평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용천사를 중심으로 야트막한 산책로를 걷다 보면 중간마다 흔들흔들 구름다리, 나무의자가 놓여 있는 쉼터에서 더위를 피해갈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용천사를 중심으로 야트막한 산책로를 걷다 보면 중간마다 흔들흔들 구름다리, 나무의자가 놓여 있는 쉼터에서 더위를 피해갈 수 있다.

그리고 천 번을 생각한다는 의미의 천사사(天思舍)에는 널판에 천자문을 적어 어린이들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원 앞쪽의 호수에는 징검다리가 있는 용분수대가 있고 그사이를 오리들이 한가로이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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