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여행] 파리지앵처럼 여름휴가, 축제로 2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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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여행] 파리지앵처럼 여름휴가, 축제로 2배 즐기기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0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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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연주회부터 레포츠까지 ‘로맨틱 프랑스’ 가볼만한 축제는?
프랑스는 여름 최고 기온이 26도 안팍이라 여름휴가지로 제격. 프랑스 서부 노르망디 지역과 북동부 알자스 지역은 다소 기온이 낮아 피서를 즐기기에 좋다. 사진은 뚜르 드 프랑스. 사진/ 프랑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휴가철도 다가오고 있다. 가까운 국내 여행지는 물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동남아로의 여행준비도 많아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유럽을 여행하고자 하고 있어, 올여름도 여행자마다 뜨거운 여름휴가를 즐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프랑스는 4계절이 뚜렷하고 한국보다 시원한 여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이다. 여름 최고 기온이 26도 안팍이라 여름휴가지로 제격. 프랑스 서부 노르망디 지역과 북동부 알자스 지역은 다소 기온이 낮아 피서를 즐기기에 좋다.

이런 프랑스를 즐기는데 7월은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날씨와 더불어 다채로운 축제로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꽃이 만발한 여름을 즐기기엔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이 제격이다. 프로방스를 수놓는 아름다운 꽃들은 물론 세계최고 수준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음악, 댄스, 연극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우선 꽃이 만발한 여름을 즐기기엔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이 제격이다. 프로방스를 수놓는 아름다운 꽃들은 물론 세계최고 수준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음악, 댄스, 연극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전통적인 클래식 공연과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함께 선보여 예술적인 프랑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71년째를 맞이한 아비뇽 축제는 프랑스는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축제 중 하나로 작은 교회에서부터 교황청까지 다양한 20여 곳의 장소에서 40개가 넘는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올해로 71년째를 맞이한 아비뇽 축제는 프랑스는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축제 중 하나로 작은 교회에서부터 교황청까지 다양한 20여 곳의 장소에서 40개가 넘는 공연이 펼쳐진다.

3주 동안 3521km를 프랑스 전역의 도로를 질주하는 뚜르 드 프랑스는 두말할 것이 필요가 없는 프랑스 대표 스포츠대제전이다.

3주 동안 3521km를 프랑스 전역의 도로를 질주하는 뚜르 드 프랑스는 두말할 것이 필요가 없는 프랑스 대표 스포츠대제전이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세계 최고의 사이클 대회인 뚜르 드 프랑스는 7월 셋째 주 혹은 넷째주 일요일에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그 피날레를 장식한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세계 최고의 사이클 대회인 뚜르 드 프랑스는 7월 셋째 주 혹은 넷째주 일요일에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그 피날레를 장식한다.

니스 재즈 페스티벌은 한 여름 밤의 프랑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로마의 유적을 배경으로 재즈 뮤지션들과 가수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펼친다.

니스 재즈 페스티벌은 한 여름 밤의 프랑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로마의 유적을 배경으로 재즈 뮤지션들과 가수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펼친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주앙레펭과 앙티브 일대에서도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로 57주년을 맞이하는 유서깊은 이 행사는 블루즈, 스윙, 라틴재즈, 일렉트로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재즈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프랑스 최대의 불꽃놀이로 화려환 여름밤을 수놓을 수도 있다. 프랑스 혁명 기념일에는 샹젤리제에서의 군사 퍼레이드부터 불꽃놀이까지 잊을 수 없는 행사들이 열린다.

프랑스 최대의 불꽃놀이로 화려환 여름밤을 수놓을 수도 있다. 프랑스 혁명 기념일에는 샹젤리제에서의 군사 퍼레이드부터 불꽃놀이까지 잊을 수 없는 행사들이 열린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한 여름 4주 간 펼쳐지는 ‘파리의 백사장’도 빼놓을 수 없는 축제 중 하나이다. 파리 시내의 강변이나 운하 주변에 생기는 백사장에는 진짜 모래와 선베드, 파라솔과 야자수로 ‘진짜’ 해변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해변이 아닌 해변에서는 에펠탑을 등에 업고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일이 가능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를 찾는 이유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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