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동화같은 낭만이 있는 독일여행, “작센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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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동화같은 낭만이 있는 독일여행, “작센으로 출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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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와 체코와 가까운 독일 작센주, 추천 가볼만한 곳은 어디?
지리적으로 베를린과 프라하의 사이에 있는 작센주는 폴란드와 체코와도 가까워 다른 지역과 연계해 여행을 떠나기 좋은 여행지이다. 사진/ 독일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갈증이 깊어지는 7월이다. 현실적인 이유로 가까운 동남아와 아시아만 찾았던 여행자라면 큰마음을 먹고 유럽으로 떠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여름이다.

유럽은 다른 여행지와 느낄 수 없는 감성이 잘 살아있는 여행목적지이다. 더불어 자연친화적인 유럽의 풍경은 어디로 떠나도 언제 만나도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준다.

수많은 유럽의 여행지 중 독일은 동화 같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소도시가 잘 발달해 있다. 그중에서 작센주는 독일의 숨어있는 보석같은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사진/ 독일관광청

수많은 유럽의 여행지 중 독일은 동화 같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소도시가 잘 발달해 있다. 그중에서 작센주는 독일의 숨어있는 보석같은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작센주를 여행하기 전에 작센주가 어떤 역사를 가졌는지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지리적으로 베를린과 프라하의 사이에 있는 작센주는 폴란드와 체코와도 가까워 다른 지역과 연계해 여행을 떠나기 좋다.

더불어 2차대전 이전에 독일에서 가장 풍요로웠던 땅으로 당시 지어진 건축물과 예술품은 아직도 현존하고 있어 평화로웠던 독일을 만나기 위해 놓쳐서는 안 되는 여행목적지이다.

현실적인 이유로 가까운 동남아와 아시아만 찾았던 여행자라면 큰마음을 먹고 유럽으로 떠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여름이다. 사진/ 독일관광청

특히 작센주는 829년 동안 베틴 가문에 의해 통치되어 왔는데, 베틴 가문은 화려한 건물을 설립하고, 유명 작곡가와 음악가에게 후원해왔다.

이런 이유에서 유럽에서 가장 예술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는데, 현재 작센주에서는 4000개가 넘는 기념물 보호관리를 건물을 만날 수 있다.

현재 작센주에서는 4000개가 넘는 기념물 보호관리를 건물을 만날 수 있다. 사진/ 독일관광청

이런 예술적인 영감은 현재 작센의 산업에서 가장 밑바탕되는 강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300년 넘게 작센의 옛 수도였던 마이센에선 기술과 예술의 정점인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작센은 시계공업으로 유명하다. 작센주에서는 독일 시계박물관 글라스휘테를 비롯해 글라스휘테 오리기날의 투명한 수공업장에서는 시계를 만드는 장인과의 이색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작센은 시계공업으로 유명하다. 작센주에서는 독일 시계박물관 글라스휘테를 비롯해 글라스휘테 오리기날의 투명한 수공업장에서는 시계를 만드는 장인과의 이색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진/ 독일관광청

뿐만 아니라 독일의 명차 생산지도 작센에서 만날 수 있다. 츠비카우에 위치한 옛 아우디 공장에서는 아우구스트 호르히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2차대전 전 생산됐던 아이우디의 모델과 동독시대의 다양한 자동차의 원형이 전시되어 있다.

작센에선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자동차 공장도 만나볼 수 있다. 폭스바겐사의 투명한 수공업장에서는 전문가들이 직접 자동차를 직접 조립하는 모습을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 독일관광청

작센에선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자동차 공장도 만나볼 수 있다. 폭스바겐사의 투명한 수공업장에서는 전문가들이 직접 자동차를 직접 조립하는 모습을 관람이 가능하다. 더불어 이곳에서는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라이프치히 포르쉐공장은 마치 착륙하는 UFO처럼 생긴 고객센터를 만날 수 있다.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포르쉐 시승도 할 수 있는데, FIA(국제 자동차 연맹)의 공인을 받은 경주거리와 오프로드 코스에서 포르쉐를 타고 즐길 수 있어 남성 여행자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

라이프치히의 음표 트레일을 따라 바하의 무덤, 바그너의 생가, 슈만과 멘델스존이 살던 집 등 예술적인 감성을 느끼기에 작센주가 제격이다. 사진/ 독일관광청

이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라파엘로의 명작 ‘성모상’과 아기천사들은 드레스덴의 국립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라이프치히의 음표 트레일을 따라 바하의 무덤, 바그너의 생가, 슈만과 멘델스존이 살던 집 등 예술적인 감성을 느끼기에 작센주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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