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볼 것 많은 남해, 펜션에 묵는 것만으로 행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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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 볼 것 많은 남해, 펜션에 묵는 것만으로 행복여행!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7.10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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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해오름예술촌, 섬이정원, 독일마을, 미국마을 등 명소 많아
해외여행이 붐을 이루는 가운데 우리나라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느는 추세에 있다. 사진은 남해 오션클럽 펜션.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해외여행이 붐을 이루는 가운데 우리나라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느는 추세에 있다. 특히 예년에 비해 빠른 무더위로 가족 단위로 시원한 바다를 찾아 1박 내지 2박을 머물고자 하는 여행 패턴이 주를 이룬다.

경상남도는 남해 12경부터 금산 38경에 이르기까지 하루로는 도저히 구경하지 못할 명소들을 보유한 곳으로 가족끼리 친구끼리 주말을 이용해 훌쩍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남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낙엽수 군락이 있는데다 동물 형상의 바위가 많아 바위동물원으로 불리는 금산. 사진/ 남해군

남해 금산(681m)은 태조 이성계가 이 산을 비단을 덮었다고 해서 금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남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낙엽수 군락이 있는데다 동물 형상의 바위가 많아 바위동물원으로 불린다.

유독 절경이 많아 금산 38경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산 정상에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하나인 보리암이 자리하고 있다. 금산만 둘러보더라도 남해 관광의 절반은 했다고 할 정도다.

남해 해오름예술촌은 폐교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전시 및 공연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쓰이고 있다. 사진/ 남해군

남해 해오름예술촌은 폐교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전시 및 공연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작가들에게는 작업 공간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전통문화체험 장소가 되어준다.

섬이정원은 한려해상공원 아름다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유럽식 정원으로 다랑이논의 오래된 돌담과 연못, 생울타리에 다양한 초본과 억새들이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미국의 교외 지역을 그대로 재현해 다채로운 숙박 공간을 제공하는 미국마을. 사진/ 남해군

그밖에 남해에는 독일의 가옥 구조와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독일마을, 미국의 교외 지역을 그대로 재현해 다채로운 숙박 공간을 제공하는 미국마을 등 이국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물놀이를 즐기려면 두곡해수욕장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두곡은 아주 작은 해수욕장으로 곱고 부드러운 모래가 깔려 있어 아이들 놀기 좋으며 무엇보다 조용해 힐링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이곳 갯바위낚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데 선구마을에서 설흘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어 산행에도 안성맞춤이다. 해수욕, 산행, 낚시를 모두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강추!

남해는 많은 관광명소만큼 관광객들이 하루이틀 머무를 만한 괜찮은 펜션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은 남해 풀빌라펜션인 '오션클럽'.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남해는 많은 관광명소만큼 관광객들이 하루이틀 머무를 만한 괜찮은 펜션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남해풀빌라펜션 ‘오션클럽’은 전 객실 바다조망이 가능한 오션뷰 펜션으로 창 너머로 지는 저녁노을이 압권이다.

무엇보다 오션클럽 펜션은 개별 테라스에 수영장과 스파, 바비큐시설을 조성해 따로 해변에 나가지 않아도 바다 풍경을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어 가족여행에 더할 수 없이 좋은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인근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기거나 바닷가에서 갯벌체험과 카약체험을 할 수 있는 오션클럽.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또한 펜션 인근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기거나 바닷가에서 갯벌체험과 카약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오션클럽이 제공하는 특별한 즐거움 중 하나이다.

인근 해안을 산책한 후에는 노천 스파에 몸을 담그며 하루 피로를 날려보자. 얼굴을 간지럽히는 바닷바람이 더할 수 없이 상쾌하게 느껴질 것이다.

인근 해안을 산책한 후에는 노천 스파에 몸을 담그며 하루 피로를 날려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저녁에는 따로 식사를 하러 나가지 않아도 바비큐 파티를 통해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펜션을 잘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추억에 길이 남을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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