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 파도 넘실 ‘강릉’에서 더위 쫓고 ‘주문진’ 맛집에서 보양하자
상태바
[동해안 해수욕장] 파도 넘실 ‘강릉’에서 더위 쫓고 ‘주문진’ 맛집에서 보양하자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7.09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동진, 안목, 경포, 주문진 등 동해를 대표하는 해수욕장 집결지 강릉
정동진 해수욕장은 피서철은 물론 4계절 관광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2km에 달하는 너른 백사장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다. 사진/ 강릉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때 이른 무더위로 많은 사람들이 국내 피서지를 검색하는 가운데 지난 5일(수), 동해 지역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했다.

많고 많은 국내 해수욕장 중에서도 동해는 깨끗한 수질, 섬 하나 없는 시원한 전망과 멋진 해산물 요리가 함께해 해마다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고 있다. 한편 7월 말부터 각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다양한 해변 페스티벌이 열려 뜨거운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안목 해수욕장은 길이 500m의 아늑한 공간을 배경으로 깨끗한 모래, 낮은 수심이 여름철 피서객을 유인한다. 사진/ 강릉시

강릉에는 정동진 해수욕장, 안목 해수욕장, 경포 해수욕장, 주문진 해수욕장 등 동해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이 여럿 있다.

그중 정동진 해수욕장은 피서철은 물론 4계절 관광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2km에 달하는 너른 백사장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다.

여기에 잔잔한 파도와 얕은 수심은 해수욕에 최적의 공간으로 제시되며 정동진역 앞으로 조개, 홍합, 미역, 성게 등을 채취할 수 있는 바위가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고 있다.

인근에 정동진시간박물관, 모래시계공원, 강릉통일공원 등 볼거리가 많아 피서 겸 자녀들 체험여행지로 방문하면 좋다.

동해안 최대 해변인 경포 해수욕장은 경포호, 경포대와 함께 1980년대부터 전국적인 관광지로 이름을 날렸다. 사진/ 강릉시

강릉 견소동에 위치한 안목 해수욕장은 길이 500m의 아늑한 공간을 배경으로 깨끗한 모래, 낮은 수심이 여름철 피서객을 유인하는 곳이다.

안목 해수욕장의 명성은 길 카페에서 시작되었는데 길 떠나온 나그네의 쓸쓸한 마음을 달래주던 추억의 자판기 거리가 현재 커피 향 가득한 커피도시로 발전, 국내 최초 커피축제의 중심지가 되었다.

강릉맛집 ‘대영유통’은 전국 수많은 업체에 대게와 각종 어류를 공급하는 곳으로, 직접 횟집을 운영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동해안 최대 해변인 경포 해수욕장은 경포호, 경포대와 함께 1980년대부터 전국적인 관광지로 이름을 날렸다. 신나게 너울질하는 푸른 파도와 이를 넉넉하게 쓸어안은 하얀 모래사장, 그리고 주변 소음을 조용히 차단하는 울창한 송림 병풍의 조화는 여느 해수욕장이 따라올 수 없는 강릉의 귀한 자연 자원으로 꼽힌다.

볼거리가 풍부한 강원도 강릉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가 주문진항이다. 1km에 달하는 긴 방파제에 부딪는 파도 소리는 무더운 여름, 청량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직접 조업하는 만큼 직접 조업하기에 전국에서 가장 싱싱한 게찜을 손님상에 내놓는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주문진에는 맛집이 많기로도 유명한데 그중 강릉맛집 ‘대영유통’은 전국 수많은 업체에 대게와 각종 어류를 공급하는 곳으로, 직접 횟집도 운영하고 고기도 잡는 운영체계를 지향하고 있다.

대영유통은 조업은 물론 유통까지 직접 담당하기에 전국 각지에 저렴하게 해산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세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대게를 판매한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게의 품질이 떨어질 거리고 생각하면 오산, 직접 조업하기에 전국에서 가장 싱싱한 게찜을 손님상에 내놓는다.

대영유통에서 게찜을 주문하면 곁들임 반찬이 푸짐하게 제공되는데 직접 바다에서 잡아 올린 것들이 대부분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무엇보다 대영유통에서 게찜을 주문하면 곁들임 반찬이 푸짐하게 제공되는데 직접 바다에서 잡아 올린 소라, 문어, 새우, 활어회 등 신선한 해산물과 게라면, 게딱지 볶음밥, 오징어순대 전과 같은 배를 채울 수 있는 식사류 등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방송매체를 통해 자주 소개되면서 유명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다는 건 안 비밀!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