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여행] 트래블바이크뉴스 선정, 물 맑고 경치 좋은 서해안 7대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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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여행] 트래블바이크뉴스 선정, 물 맑고 경치 좋은 서해안 7대 해수욕장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7.06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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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리, 춘장대, 격포, 동막, 학암포, 외달도, 돌머리 등이 수질 우수해
국내 많고 많은 해수욕장 중에 물 맑고 경치 좋기로 소문난 서해안 해수욕장 10곳은? 사진은 서포리 해수욕장.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피서의 꽃은 해수욕장! 평년을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일(토) 전국적으로 해수욕장이 개장했다.

여행객의 관심이 전국 해수욕장으로 쏠리는 것은 당연지사! 트래블바이크뉴스에서 국내 많고 많은 해수욕장 중에 물 맑고 경치 좋기로 소문난 서해안 해수욕장 10곳을 꼽아봤다.

소나무 산책로가 운치 있는 ‘서포리 해수욕장’(경기 옹진)

넓고 완만한 해변이 3km가량 이어지는 서포리 넓은 백사장은 해수욕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사진/ 인천문화관광

서포리 해수욕장을 기억하는 이들은 200살 노송 숲을 함께 이야기한다. 해변을 에워싼 800그루 소나무 그늘숲이 장관을 이루는 이곳은 수질 또한 맑고 깨끗해 매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넓고 완만한 해변이 3km가량 이어지는 서포리 넓은 백사장은 해수욕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으며 울울창창한 소나무 숲은 단체야영까지 가능하다.

단체 스포츠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운동장, 테니스장, 자전거 대여소 등 레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친구, 가족 단위로 많이 방문하는데 우럭과 놀래미를 잡으려는 낚시꾼들도 상당수 찾고 있다.

걸어서 섬까지 ‘춘장대 해수욕장’(충남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도 경치가 빼어나게 아름다워 계절에 관계없이 많이들 찾는 곳이다. 사진/ 인천문화관광

춘장대 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도 경치가 빼어나게 아름다워 계절에 관계없이 많이들 찾는 곳이다. 무엇보다 해변의 경사가 완만하고 수면이 잔잔해 여름이면 피서객이 많이 모이는데 울창한 해송 그늘 아래 텐트를 치기에도 적합하다.

썰물 때면 주변의 쌍도까지 걸어갈 수 있으며 너른 갯벌에서 맛살을 잡는 재미가 각별하다. 인근에 부사방조제, 서천해양박물관, 홍원항, 수련원, 마량리 동백나무숲이 있어 오고 가는 길 함께 방문하면 좋다.

노을이 아름다운 ‘격포 해수욕장’(전북 부안)

백사장 길이, 약 500m로 그다지 넓지 않지만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아 해수욕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격포 해수욕장. 사진/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 부안에 위치한 격포해수욕장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닭이봉과 채석강의 절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백사장 길이는 약 500m로 그다지 넓지 않지만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아 해수욕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힐 만큼 물이 맑은데 이곳 해안도로 타고 바다를 바라보며 달려보는 것도 좋다. 특히 저녁 무렵이면 서해 일몰이 장관을 이루므로 차분해지고 싶을 때 홀로 찾는 것도 괜찮다.

대천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힐 만큼 물이 맑은 격포 해수욕장. 사진/ 한국관광공사

바다낚시로 유명한 왕등도, 천년고찰 내소사, 후박나무 군락지 죽막마을 등 인근에 볼거리가 많다는 것도 장점.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부안읍에서 해수욕장까지 직행버스로 40분가량 걸린다.

그밖에 강화도 ‘동막 해수욕장’, 충남 태안 ‘학암포 해수욕장’, 전남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 전남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등이 수질이 깨끗하기로 소문난 서해안 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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