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천왕] 모두가 반한 중화요리 “함께 먹으면 더 좋은 메뉴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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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모두가 반한 중화요리 “함께 먹으면 더 좋은 메뉴는 무엇?”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1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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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짜장면과 탕수육, 대구의 볶음밥과 난자완스, 여의도의 군만두와 오향장육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중화요리 짝꿍세트’를 주로 국내의 중식맛집을 소개했다. 사진/ 백종원의 3대천왕 캡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중화요리 짝꿍세트’를 주로 국내의 중식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지와 채연 iKON의 바비, 김진환이 출연해 미식의 세계로 함께 출발했다.

백종원은 맛집탐방에 앞서 중식 이상형월드컵을 먼저 진행했다. 짜장면 대 볶음밥의 대결에서는 짜장면, 탕수육 대 깐풍기에서는 탕수육, 최종 결선에서는 짜장면을 선택한 그는 “연예인 이상형을 고르는 것보다 더욱 힘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백종원은 맛집탐방에 앞서 중식 이상형월드컵을 먼저 진행했다. 짜장면 대 볶음밥의 대결에서는 짜장면, 탕수육 대 깐풍기에서는 탕수육, 최종 결선에서는 짜장면을 선택했다. 사진/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캡쳐

백종원이 가장 먼저 찾은 여수의 중화맛집에서는 짜장면, 탕수육을 만났다. 특이하게 여수 중화집에서는 짜장면집에서 갓김치와 깍두기를 밑받찬으로 준다.

이집의 탕수육은 케첩이 들어간 옛맛식 소스와 부드러운 튀김옷의 궁합이 잘어울린다. 이와 잘어울리는 메뉴는 철판 위의 짜장면. 제대로된 불맛을 느낄 수 있는 철판해물짜장면은 각종해물에 짜장소스를 볶아 뜨거운 철판에 올려서 나온다.

특히 짜장면 특유의 단맛이 없고 후추와의 궁합이 좋아 탕수육과 완벽한 맛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백종원이 가장 먼저 찾은 여수의 중화맛집에서는 짜장면, 탕수육을 만났다. 이밖에도 여수에서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해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대구에서는 지역 맛집으로 블로거들에게 유명한 중화음식점으로 1순위가 볶음밥, 2순위가 난자완스를 먹어봐야 한다.

난자완스는 백종원이 중화요리 중 가장 좋아하는 요리로 큰 기대를 했다. 대구의 맛집은 각종 채소와 돼지고기 육수와 비법 재료로 만든 소스는 다른 중화전문점과 차별화된 맛을 내고 있다.

대구에서는 지역 맛집으로 블로거들에게 유명한 중화음식점을 찾았다. 이집은 1순위가 볶음밥, 2순위가 난자완스를 먹어봐야 한다. 사진/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캡쳐

이 집의 대표메뉴인 볶음밥은 60인분만 한정판매해 더욱 특별함을 준다. 화끈한 불맛이 일품인 이집의 볶음밥은 간이 약하다. 하지만 불향기가 나서 짜장소스와 난자완스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서울 여의도에서 오향장육을 만났다. 회향, 계피, 산초, 정향, 진피 등 다섯 가지 이상의 향신료로 향을 내고 간장에 돼지고기를 조린 오향장육은 쫄깃하고 향긋한 중식계의 술 도둑이다.

서울 중심에 위치한 여의도는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이곳의 중화요리 맛집에서는 오향장육과 만두가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회향, 계피, 산초, 정향, 진피 등 다섯 가지 이상의 향신료로 향을 내고 간장에 돼지고기를 조린 오향장육은 쫄깃하고 향긋한 중식계의 술 도둑이다. 사진/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캡쳐

이 집은 오향장육과 함께 만두가 유명하다. 다른 중화요릿집과 달리 돼지고기가 아닌 소고기를 이용하는 여의도 맛집은 한입가득 육즙이 터져나오는 군만두와 오향장육의 맛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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