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여행지 횡성, 한우 맛집도 함께 들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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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여행지 횡성, 한우 맛집도 함께 들려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2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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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오일장, 풍수원성당, 태기산 등 횡성 가볼만한 곳은 어디?
다양한 국내여행지가 있지만, 여행명소인 강원도는 특히 더욱 많은 여행자가 몰리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행지로 검색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다양한 국내여행지가 있지만, 여행명소인 강원도는 특히 더욱 많은 여행자가 몰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횡성군 태기산은 광공해가 없어 아름다운 달빛을 보기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아름다운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캠핑을 하거나, 드라이브를 떠나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여행목적지이다. 

횡성군 태기산은 광공해가 없어 아름다운 달빛을 보기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끝자리가 1, 6일인 날에 서는 횡성오일장은 서울 동대문 밖에서 제일가는 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민속장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끝자리가 1, 6일인 날에 서는 횡성오일장은 서울 동대문 밖에서 제일가는 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민속장이다.

지금도 큰 규모의 횡성오일장이 횡성읍 한가운데서 열려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횡성오일장에서 가장 유명한 특산품은 횡성한우보다 유명한 더덕이 자리잡고 있다.

지금도 큰 규모의 횡성오일장이 횡성읍 한가운데서 열려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풍수원성당도 여름을 맞아 이색적인 감성으로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풍수원성당도 여름을 맞아 이색적인 감성으로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횡성은 근대 개항기 천주교의 박해가 시작되자, 탄압을 피하려는 교인들이 모여들었던 것에서부터 시작된 천주교 역사가 있다.

이곳의 성당을 세운 이는 르메르 신부로 1912년 사제관을 축조하면서 고딕 양식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고요한 성당 앞뜰을 거닐며 여유를 즐길 수 이곳은 횡성을 여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이다.

풍수원성당을 세운 이는 르메르 신부로 1912년 사제관을 축조하면서 고딕 양식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더불어 강원도 횡성은 사람보다 소가 더 많은 한우의 고장으로 지리적으로 깊은 산과 맑은 물로 소를 키우고 뚜렷한 일교차로 인해 한우 고유의 맛이 살아나는 최적의 한우 사육지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횡성군은 한우의 순수혈통을 관리하고 보존해 종모를 키우는 등 다양한 정성과 노력으로, 전국 제일 한우 생산지로 유명하다.

횡성군은 한우의 순수혈통을 관리하고 보존해 종모를 키우는 등 다양한 정성과 노력으로, 전국 제일 한우 생산지로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횡성을 여행한다면 횡성한우 맛을 보고 가야한다. 횡성에는 다양한 한우전문점이 있지만, 특히 횡성한우맛집으로 둔내한우백화점을 꼽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횡성을 여행한다면 횡성한우 맛을 보고 가야한다. 횡성에는 다양한 한우전문점이 있지만, 특히 횡성한우맛집으로 둔내한우백화점을 꼽을 수 있다.

횡성 맛집 둔내한우백화점은 한우를 10~20일 동안 숙성을 해 더욱 감칠맛 있는 한우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을 공개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한우 전문점으로 알려져 있다.

둔내한우백화점에서는 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을 공개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한우 전문점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또한 떡살이나 기름이 많으면 실제 고기량이 상대적으로 줄게 되는데, 둔내한우백화점에서는 이런 부분을 제거해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도록 손님을 배려하고 있다.

둔내 맛집 둔내한우백화점은 기름장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고기 맛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반찬도 직접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직접 만들고 있다. 정갈한 반찬은 둔내한우백화점만의 또 다른 자랑거리이다.

둔내한우백화점에서는 떡살이나 기름을 제거해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도록 손님을 배려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더불어 이곳은 수질검사표가 있는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천연암반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 약수보다 물맛이 좋아 이 또한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둔내한우백화점에서 포장으로 제품을 구매할 경우, 고기를 20% 할인해주면 상추, 마늘, 쌈장, 소금 등도 서비스로 챙겨준다. 또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카페 오드레요’에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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