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송혜교가 송중기가 선택할 신혼여행지는 어디일까? 여행업계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신혼여행을 떠나는 커플들에게도 관심사다. 실제로 일부 예비 커플들은 스타커플이 어디로 가는지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

유명인사의 신혼 여행지를 예측해 보고 싶다면 신혼여행 박람회를 찾아 요즘 신혼여행의 트렌드를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전문가들의 예측은 송송커플이 기존에 알려진 여행지에서도 조용하고 타인의 눈에 뛰지 않는 고급리조트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신혼여행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 송영민 부장은 “기존 사례를 볼 때 스타들의 신혼여행은 사생활에 보호되는 곳을 선택하는 경향”이라며 “잘 알려진 여행지 중에서 6성급 이상 고급리조트를 선택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신혼여행전문여행사 허니문 리조트에서 준비한 신혼여행 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그 가능성을 높여보자.

허니문리조트는 7월 15일(土)과 16일(日) 양일간 청담동 허니문 리조트 본사 2층에서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몰디브, 하와이, 푸껫, 발리 등 인기 신혼 여행지는 물론이고 세계 각처의 유명 신혼여행지가 총출동한다.

세부, 보라카이, 꼬사무이, 꼬타키나발루, 꼬창꼬쿳, 까오야이, 다낭, 사이판, 괌 등 근거리 신혼여행지와 호주, 유럽, 칸쿤, 타히티, 모리셔스, 세이셸, 남아공 등 장거리 신혼 여행지가 있어 송송커플도 이들 여행지 중에서 한곳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걸려 있다. 태국관광청과 허니문리조트는 박람회 기간 꼬사무이, 푸껫, 끄라비, 꼬쿳꼬창, 까오야이 등을 예약하는 커플에게 신혼여행 상품가에서 80만원을 할인해준다.

여기에 태국공항 면세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3천바트짜리 상품권도 선물한다. 이에 뒤질세라 미국의 하와이안 항공은 25쌍의 신부에게 항공좌석을 상향조정해주는 한편 마우이 코나 카우아이 등 이웃 섬을 방문하는 커플에게는 렌터카 1일 무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만 해도 받을 수 있는 선물도 푸짐하다. 로얄켄트글라스의 저그머그세트, 황희우리옷의 젓가락 수저세트, 롯데면세점의 골드카드 프리미엄 바우처 쿠폰 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최고급상품의 최저가 프로모션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둘만하다. 와이키키해변의 힐튼하와이언빌리지 4박6일 상품이 159만원에 나온 것이 대표적이다.

이 가격에 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 마키노 크랩하우스 시푸드, 매직오브 폴리네시아 입장, 웨딩스냅 촬영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놀랍다. 몰디브의 경우는 센터라그랜드 4박7일이 1천7백 17달러, 아밀라푸쉬 4박6일이 2천5백30달러에 나와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발리 4박6일의 경우 알릴라울루와뚜가 196만 원, 엣지리조트가 196만 원에 제시되어 파격적이다. 칸쿤 5박7일은 하얏트 지라라가 256만 원, 파라디수스는 228만 원에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또 시드니 골드코스트 4박6일이 2백9만원, 케언스 시드니 4박6일 2백54만 원 등으로 역시 저렴하다. 푸켓 4박6일의 경우 더나카 1백39만 원, 트리사라 1백69만 원, 코사무이 4박6일은 콘래드가 2백19만 원, 더블유 호텔이 1백94만이다.

허니문리조트는 관계자는 “현장 예약하는 고객을 위해 여행용 캐리어, 허니문영상 무료제작권을 선물로 준비했다.”며 “ 특급 정보를 얻어가라”고 말했다. 허니문 리조트는 관광협회가 선정한 5년 연속 최우수여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