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여행]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초여름 향기 물씬, 갈만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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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여행]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초여름 향기 물씬, 갈만한 맛집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7.06.2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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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자락 10만여 평 넓은 부지 아침고요수목원, 드라마 많이 찍어
가평은 서울과 차량으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위치로 이동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가평은 서울과 차량으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위치로 이동이 부담스럽지 않아 주말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가평은 인연산, 축령산, 북한강 등 자연이 풍부해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상쾌한 삼림욕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잠시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침고요수목원은 총 20개의 주제를 가진 다양한 정원이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수목원 내부에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 자유롭게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을 배경으로 한국의 미를 담아 수려하게 설계된 원예수목원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방문하기에 좋은 여행지다.

허브 정원, 에덴 정원, 분재 정원, 달빛 정원 등 총 20개의 주제의 다양한 정원이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수목원 내부에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인근에는 쁘삐프랑스가 있어 동화 속 세계를 재현해 놓았다. 사진/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색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봄에는 노란 복수초, 히어리, 풍년화가 피어나 봄의 생기를 가득 느낄 수 있으며 여름에는 무궁화와 수국, 가을에는 단풍과 국화, 겨울철에는 흰 눈으로 뒤덮인 정원의 모습이 늘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석정원을 배경으로 산수국 축제와 수국 전시회가 시작되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 중이다. 총 150여 종의 수국을 전시하는 이번 축제는 7월 16일(일)까지 계속된다.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맛집 ‘가평 888 숯불구이전문점’은 가평 청정 숲 지역에 위치한 고기집으로 돼지왕갈비, 닭갈비, 막국수로 유명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맛집 ‘가평 888 숯불구이전문점’은 가평 청정 숲 지역에 위치한 고기집으로 돼지왕갈비, 닭갈비, 막국수가 주 메뉴다.

특히 맛있기로 소문난 고기 메뉴의 경우 섭씨 88도 숯불에 구워 숯불 특유의 그윽한 풍미가 살아있는데 20년 경력 전문 셰프들이 맛을 책임지므로 마지막 한 점까지 맛있다.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맛집 ‘가평 888 숯불구이전문점’의 모든 메뉴는 주방에서 셰프가 미리 구워 제공하는 방식을 따른다. 이러한 초벌구이 방식은 옷에 연기나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한다. 한편 손님상에는 뜨거운 돌판에 고기를 올려, 식지 않은 상태로 끝까지 먹게 된다.

모든 메뉴는 주방에서 셰프가 미리 구워 제공하는데 이러한 초벌구이 방식은 옷에 연기나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무엇보다 ‘가평 888 숯불구이전문점’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돼지왕갈비는 두께가 두툼해 겉이 바싹 익어도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이 자랑인데 각종 버섯, 부추를 곁들여 먹기 때문에 맛이나 영양가 면에서 균형이 맞다.

간장갈비, 양념갈비, 소금갈비 중 선택 가능한 닭갈비 메뉴는 100% 국내산 닭만 사용, 쫄깃한 식감이 입맛을 당긴다. 양념 선택의 폭이 넓다 보니 매운 맛을 싫어하는 아이들이나, 얼큰함을 추구하는 어른들이나 식성대로 고를 수 있다는 게 포인트!

가평 맛집 또는 쁘띠프랑스 맛집으로 불리는 ‘가평 888 숯불구이전문점’은 막국수도 맛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갈비, 돼지왕갈비 모두 천연양념을 이용해 100시간의 숙성시간을 거치므로 잡내가 없는 것은 물론 고기 맛이 깊다는 점도 기억하자.

가평 맛집 또는 쁘띠프랑스 맛집으로 불리는 ‘가평 888 숯불구이전문점’은 장소가 넓어 데이트, 행사 피로연, 돌잔치. 가족 모임 등 단체 식사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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