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최근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라는 단어가 유행하면서 슬로우라이프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생은 단 한 번뿐, 욜로는 후회 없이 즐기며 사랑하고 배우자는 뜻으로 삶 속에서 자신만의 템포를 찾고 그 안에서의 삶의 의미를 발견한다는 뜻의 슬로우라이프와 상통하는 점이 많다.

태국 푸켓공항에서 차량으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카오락은 전 세계 사람들이 슬로우라이프를 경험하기 위해 모이는 곳으로 특히 유러피안의 비중이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

그들 대개가 도시 생활의 빠른 리듬을 벗어나 청정자연을 방문한 사람들인 만큼 시끄럽고 복잡한 것을 피하고 싶어 한다.

카오락 여행자의 비중을 살펴보면 유러피안과 동양인이 9대 1정도인데 팡아만의 아름다움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푸켓의 소란스러움은 제거된, 오롯이 나를 위한 휴식이 가능한 곳이 바로 카오락이다.

그중 비즈니스, 레저, 휴식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르코랄 하이드어웨이 비욘드 푸켓(Le Coral Hideaway Beyond Phuket)은 독보적인 서비스와 시설을 자랑하는 곳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나타이 비치(Natai Beach)에 자리 잡고 있다.

아기자기한 섬과 기암괴석, 깎아지른 절벽, 바다동굴 등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를 정도의 압도적인 나타이의 풍광은 저녁 해넘이 무렵 최고조에 다다른다.

최근 카오락 전문여행사 ‘너바나’가 ‘르코랄 올 인클루시브 3박 상품’을 선보여 아득하기만 했던 카오락 여행의 꿈을 현실화시켜주고 있다.

한국에서 예약을 마치고 푸켓공항에 도착하면 공항에 대기 중이던 호텔 차량이 르코랄까지 데려다주며, 호텔에 도착해서도 한국인 직원이 의사소통을 도맡아 아무 불편함 없이 편안한 호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르코랄 일정은 도착 다음날인 둘째 날부터 바로 시작되는데 세 끼 식사에 음료와 주류가 무제한 제공되는 올 인클루시브로 즐기게 된다. 한편 셋째, 넷째 날에는 버케이션 머니를 이용해 리조트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버케이션 머니란 리조트 내부 혹은 외부 투어 시 현금 대신 사용하는 특수한 지불 방법으로 현지 매니저와 의논해 사용하면 된다.

‘르코랄 3박 5일’ 상품을 이용할 경우, 기본 3000바트(약 10만 원)를 제공, 스파 및 마사지, 레스토랑 등 리조트 내 시설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다. 대개 3000바트면 충분하지만 부족할 경우 한국인 매니저와 상의해 더 구입하면 된다.

한편 카오락 최고의 5성급 리조트인 만큼 르코랄은 룸 스타일이 다양한 것으로 유명하다. 오션뷰 전망을 원할 경우 풀액세스(52sqm), 호라이즌(55sqm), 럭셔리스위트(80sqm), 프레스티지 풀스위트(126sqm), 프레스티지 듀플렉스 스위트(133sqm)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그밖에 실속 있는 풀장 전망의 룸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게 르코랄의 장점이다.

르코랄의 메인풀장, 레스토랑. 풀바, 스파, 피트니스센터, 골프장(3km 이내) 등의 부대시설 역시 차원이 다른 쾌적함을 자랑하며, 수정처럼 맑은 안다만 해역에서의 카누 체험과 전 객실 무료 Wi-Fi는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 이유가 된다.

카오락 여행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에어텔닷컴, 인터파크, 끼리여행닷컴, 자유투어, 엄마와투어 등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